요즘 누구가 하나쯤은 디지털 카메라가 한대씩은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똑딱이 디카를 지니고 있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DSLR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것입니다.  오늘은 카메라를 사고 나서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보는 사진 결과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대낮 야외에서 촬영한 사진은 눈으로 본것과 비슷한 결과물이 나오는데 야경 촬영이나 실내에서 촬영을 하면 눈으로 보는 색깔은 이것이 아닌데 결과물이 노랗게 보이는것을 느꼈을것입니다.  왜 이런것일까요. 바로 화이트밸런스(WB)가 맞지 않아서 입니다.  

사람의 눈은 자연이 가지고 있는 색의 영역을 대부분 제대로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카메라는 대부분이 오토 화이트밸런스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야경 혹은 실내 사진에서는 화벨을 조절을 해줘야만 그에 맞는 색상을 찾아 낼수 있습니다.  필름 시절에는 이런게 없었는데 너무 복잡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필름에도 색온도가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후지 오토오토 200 필름의 경우 필름에 자세히 보시면 DAYLIGHT라고 씌여져 있는것을 볼수 있는데 이것은 주광용 필름이라는 뜻입니다.   실내 스튜디오용 촬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뜻이지요.  

보통 화이트밸런스를 캘빈 온도라고 부르는데 값이 높으면 붉은색을 띄게 되고 값이 낮으면 푸른색을 띄게 됩니다. 그래서 오토 화벨에서는 보통 5200K정도에 맞춰져 있는데 실내나 혹은 야경 촬영에서는  사진이 노랗거나 붉게 나오게 되는것입니다.  또한 일몰 일출 촬영에서 오토화벨로 두게 될경우에는 빨갛게 나와야 할 사진이 푸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야경 촬영시 오토 화벨로 두게 될경우에는 사진의 결과물이 노랗게 나올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야경 촬영은 낮는 캘빈온도를 요구 합니다.  이때에는 카메라에서 텅스텐 모드나 혹은 포토샵등 후보정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화벨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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