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자동 디카인 미러팝으로 야경 사진을 몇컷 찍어봤습니다.

사 실 수동 기능이 없다시피해서 야경 사진 촬영을 거의 하지 않았었는데요, 야경 촬영 모드가 따로 있더군요. 이곳에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간단하게 조절할수 있습니다. 물론 LCD를 통해서죠. 그냥 P모드에서 촬영을 한다면 ISO를 높여서 촬영을 해버리기 때문에 노이즈가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촬영 모드를 통해서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결과물은 생각보다 쓸만하다 입니다. 물론 DSLR로 눈높이가 맞춰져 있다면 실망할수도 있겠지만 실내에서 촬영할때 감도가 높아져서 나온 결과물의 노이즈를 생각한다면 생각보다 깔끔하게 나오더군요.


똑딱이로 야경 촬영을 하더라도 삼각대는 무조건 필요하며, 이때 야경 촬영모드에서도 셀프 타이머를 따로 조절할수 있는데 2초로 세팅하고 촬영을 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셔터를 누를때 핸드블러가 발생할수 있거든요.


미러팝으로 야경 촬영은 되도록이면 매직타임에 촬영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너무 어두워진 이후의 촬영은 노이즈가 상당히 많이 발생할 확률이 높을뿐더러 어두워질수록 AF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지더군요.


야경 촬영후 저절로 노이즈 리덕션이 작동하는듯 하더군요. 만약 5초 세팅을 하였다면 그 시간에 준하는 시간동안 버퍼링이 되는듯 합니다. 이 이유때문에 생각보다 노이즈가 덜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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