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날씨가 오락가락하던 요즘, 평년보다 조금 늦게 부산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난 목/금쯤만해도 정말 더디게 꽃이 피는듯 하더니 토요일부터 기온이 오름과 동시에 값작스럽게 만개를 해버리더군요. 오늘부터 예보된 봄비가 내리고 나면 저화려한 벚꽃들이 질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정말 벚꽃만큼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 가장 어울리는 꽃도 없을듯 하더군요.


그래서 지난일요일 부산에서 벚꽃으로 유명한 몇곳을 돌아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곳이 있지만 개화시기도 약간은 다르고해서 다가보지는 못하고 벚꽃이 활짝핀 온천천 풍경, 대신동 삼익 아파트 풍경, 그리고 남천동 삼익비치타운의 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



온천천 옆으로 있는 도로주변의 가로수길이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마치 눈송이가 내린듯한 풍경이더군요.



  휴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온천천의 따사로움을 즐기고 있는 풍경입니다.



온천천의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 예전에 보던 징검다링와는 조금은 다른 모습이죠. ^^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목을 식히려 들어갔던 조그마한 커피숍 창밖으로 보이는 봄풍경.



동대신동 삼익 아파트 풍경



동대신동 삼익 아파트



남천동 삼익비치



남천동 삼익비치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