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봄비를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비 아니면 흐린날의 연속이네요. 요즘은 정말 부산 지역은 우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비가 잦네요. 하지만 봄비 덕분에 봄을 알리는 매화의 개화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 오는듯 합니다.


지난 3월의 첫날, 많이 흐렸지만 삼락공원을 다녀 왔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흐린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나오셨더군요.  그래서 삼락공원내에서도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은 생태공원쪽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부산 도심에서 평지임에도 불구하고 몇되지 않는 흙은 밟을수 있는곳인듯 합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사상쪽의 아파트들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곳이 과연 부산일까 하는 생각이 들정오죠. 삼락공원의 생태숲은 겨울의 끝자락을 보여주는듯 하더군요.


오늘 촬영한 사진들은 똑딱이 미러팝 MV800으로 촬영해서 올려봅니다.  모든 사진은 흑백 변환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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