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경 촬영을 하는데 있어서 고급테크닉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야경 촬영은 밝은 시간대에 촬영지에 도착을 하지만 촬영을 마치고 나면 어두운 밤이 됩니다.  도심에서의 야경 촬영이야 아무 상관 없지만
어두운 산길이나 바다를 다니려면 손전등은 야경촬영에 있어서 필수품이 되죠.  이 손전등을 이용하여 촬영자가 원하는 조명을 만들어서 촬영을 할수가 있습니다.  아니 야경 촬영을 하는데 손전등으로 어떻게 조명을 만드냐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두운 밤에 촬영을 하다 보면 조명을 만들어야 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조명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

-  밝은 조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두운 곳이 많이 경우
- 조명이 없는 갯바위나 파도
- 별 촬영시 어두운 피사체에 조명을 만들기
- 빛이 없어서 초점을 잡기 어려울때 조명을 만들어서 초점을 잡을수 있다.




일반적인 도심 야경에서는 보조 조명을 만들 필요가 없지만 해변가 야경 촬영의 경우에는 보조 조명을 반드시 만드어서 촬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의 예시에서처럼 보통 측광을 가장 밝은 광안대교에 맞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암부에 해당되는 갯바위는 매우 어둡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 갯바위가 멀리 있는 경우는 사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앞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조명이 부족할때에는 매우 아쉬울수가 있습니다. 이때 미리 준비해간 손전등을 이용하여 갯바위를 비춰주면 오른쪽과 같이 암부의 디테일을 살릴수가 있습니다.  보통 야경 촬영은 촬영 시간이 길기 때문에 조명을 비추는데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2명 이상의 촬영일 경우에는 한명씩 나눠서 촬영하기가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참고하기 바랍니다.


일몰과 함께 야경을 촬영시에는 역광상태이기 때문에 갯바위의 암부가 생각보다 훨씬 어둡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때는 준비하고 간 손전등을 이용하여 근처에 있는 바위에 비춰준다면 디테일을 선명하게 나타낼수 있습니다.


어두운밤 높은 파도의 장노출을 촬영하려 한다면 보조조명은 필수라고 할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파도에는 처음부터 조명자체가 없는 곳이기 때문에 보조 조명을 스스로 만들지 않는다면 이처럼 파도의 장노출을 표현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별촬영은 매우 어두운 밤에 촬영하는게 대부분인데, 별촬영을 할때 에로사항이 촬영하고 나서 피사체가 너무 어둡게 표현된다는것과 빛이 없어서 초점을 잡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때 손전등을 이용하여 피사체를 비춰준다면 초점을 잡을때도 용이할뿐 아니라 나중에 피사체의 디테일도 나타낼수 있습니다.  별 촬영을 할때 촬영 요령은 손전등을 이용하여 피사체를 비춰서 카메라의 초점을 맞춘다음 카메라의 촬영 모드를 MF(수동초점)으로 바꿉니다.  이후 셔터를 누르고 손전등을 피사체에 그림을 그리듯이 골고루 비춰주도록 합니다.



보통 별촬영과 단청을 함께 촬영하기가 쉽지 않은데 조명을 이용하여 비춰준다면 위의 사진처럼 단청을 표현할수 있습니다.
을 할때 ISO를 높여서 촬영할때가 있는데 이때에는 손전등의 세기를 낮춰서 촬영해만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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