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그동안 살까말까 고민이 많았던 와콤 인튜어스 프로 651을 구매하였습니다. 이른바 타블릿이라 불리우는 녀석이지요.

일반적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많이 사용하는 녀석인데 전 사진 리터칭용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가격이 쌘녀석이다 보니 구입을 결정하기까지 많았는데 구입하고 나서 며칠 사용해보니, 미루었던게 후회가 될 정도로 아주 좋네요. ^^

아직 사용기까지는 아니고 간단한 개봉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튜어스 프로는 3종류가 있는데 전 미디엄 사이즈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림이나 고급 리터칭 유저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모델일듯 합니다.  높은 가격 때문에 작은걸 살까 생각도 했는데 후배에게 물어보니 이왕 사는거 처음부터 중간 사이즈로 바로 가라고 하더군요. ^^

사이즈가 224*140이라 처음 사용할때는 정말 운동장 한가운데서 펜이 왔다 갔다 한다고 느껴질만큼 광활하게 느껴지더군요. 위의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가운데 『 』모양 안에서 펜이 작동하게 됩니다. 다른것보다 넑직한 사이즈가 정말 맘에 드네요.


처음 박스를 받았을때 정말 15인치 노트북만크이나 박스사이즈도 크더군요. 박스를 처음 열었을때 맨 위에 보이는 전용가방 이벤트.

3월 31일까지 인튜어스 프로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와콤에 제품을 등록하면 전용가방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전 박스를 개봉하고

바로 등록을 마쳤지요.



박스에서 꺼내니 뽁뽁이로 포장을 잘해놓았습니다. ^^



뽁뽁이를 뜯고 박스를 하나 벚겨 냈는데 또 나오는 박스. 검정색이 간지가 폴폴 납니다. ㅋ



박스를 여니 welcome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둥!



자 이제 타블릿과 팬이 드디어 등장하였습니다.



타블릿과 펜 인증샷 한컷. 스팩에서 보이는 무게가 990g이라 그런지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버튼이 리터칭에 도움을 주는

버튼이더군요. alt, shift, ctrl 등을 제어 할수 있고 사진 확대, 회전, 브러시 크기 제어등을 제어 동그란 버튼이 제어 할수 있습니다.


처음 usb 케이블을 pc에 연결하면 윈7 이상에서는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세팅이 되지만 혹시라도 세팅이 되지 않는다면 동봉된 시디에서 설치 하거나 와콤 홈페이지( http://www.wacom.asia/kr/tablet-drivers )에세 다운 받을수 있습니다.




펜촉함을 여니 여분의 펜심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은 여분의 펜심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리터칭용으로는 소모가 그리

심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펜의 아래쪽을 누르면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누르는 역할을 하고 위쪽을 누르면 더블클릭을 한효과와 같습니다. 뒷면은 지우개라고 하는데

저는 크게 사용할일이 없을듯 하네요.


그리고 와콤 타블렛의 장점이 바로 유무선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인데 베터리와 동글이를 사용하면 무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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