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은 사진의 영역인가

DSLR을 사용하다 보면 보정을 필수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필수라는 말은 잘못된것이죠.  사진의 리터칭은 본인이 원하면 하면 되는 것이고 원하지 않는다면 하지 않으면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사진을 더욱 돗보이게 하는 조건중 하나가 리터칭임에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흔히들 조명빨, 화장빨, 성형빨이라는 우숫갯 소리를 하는데 화장빨이 사진에서는 리터칭의 효과이죠.  과한 분장의 효과가 아닌 자연스러운 리터칭은 알아두면 편리합니다.  많이 사용하는 기법은 액션으로 저장을 해두고 사용하면 되거든요.

HDR(High Dynamic Range)기법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보정법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이기법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 넓혀 버려서 보통의 사진에서 보여주는 명부와 암부를 거의 안보이게 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정통 사진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거부감을 나타낼수도 있게 되지요.  필자가 찍어서 만들어낸 풍경 사진의 영역보다도 실내 인테리어에서 사용을 하게 된다면 아주 좋은 리터칭 기법중 한가지고 될수 있습니다.

이러한 HDR로 만들수 있는 프로그램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 한가지가 Photomatix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상용프로그램인데 톤맵핑을 통하여 간단하게 작업을 할수가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HDR 작업을 하면서 나타나게 되는 노이즈를 제거해야만 하기 때문에 이것 또한 만만찬은 일입니다.  그리고 포토샵에서도 CS3버전 부터는 HDR을 만드는 영역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밑의 사진들은 필자가 작업해본 HDR 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