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해운대 모래축제에 먼저 다녀왔습니다. ^^

지난 APEC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열렸다고 하니 올해로 벌써 11회째네요.

개인적으로는 부산에서 열리는 축제중 부산불꽃축제와 더불어 가장 볼거리가 많은 축제가 아닐까 합니다.


아직은 축제 기간이 1주일 가량 남은지라 완성된 작품도 있고 2~30프로 정도 만들어진 작품도 있더군요.

해운대 모래축제의 특징은 주제를 정하고 작품을 만드는 것인데 올해는 '모래로 읽는 세계 명작'이라고 합니다.

어제 갔을때는 잭과 콩나물, 피터팬 등이 있었으며 흥부와 놀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동안 물총싸움등도 예정되어 있으니 담주 해운대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



잭과 콩나물 뒤로 보이는 해운대 마천루가 묘한 대조를 이루더군요.



▲모래성에서 당장이라도 잭이 튀어 나올듯 합니다. ^^


모래 작품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으신 작가님. 최근 며칠 부산 지역의 햇빛이 굉장히 뜨거웠을텐데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작업에열중하고

계시더군요. ^^



대략 2~30프로 정도의 작품이 만들어진듯 하더군요. 대략적으로 작품의 규모를 짐작할수 있겠죠. ^^ 만들어지고 나서도 참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피터팬 작업에 여념이 없으신 작가님들 ^^ 팅커벨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네요 ^^



이곳은 이번 연휴 기간에 거의 완성될수 있을듯 합니다. ^^



모래 작품을 만들기 전에 모래를 굳히는 작업을 계속적으로 하더군요. 아니면 모래의 특성상 무너질수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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