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일의 여성 줄꾼 박선미님이십니다.  어름산이는 줄꾼들을 일컷는 말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사진으로만 봐도 아찔한데 이곳에서 앉고 뛰고 점프하고 눕고 다 하시더군요.



지난 10월 11일 금요일부터 13일 어제까지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있었습니다.   벌써 19회째를 맞이 했더군요.  부산에 살면서 동래읍성은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 그다지 멀지도 않은곳인데 말이죠. ;;  다음에 날이 좋을때 다시 한번 가봐야겠더군요.  토요일 잠시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른 사진을 찍을 엄두가 안나서 주변 풍경은 스케치조차 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ㅎ

 

하지만 이날 줄타기를 처음 보았는데 감탄사가 절로 나더군요.  바로 여성 전문 줄타기 박선미님 덕분입니다. ^^ 우리나라 유일의 여성 줄타시는 분이라고 하시더군요.  어름산이라 는 말은 줄타는분들을 일컷는 말입니다. 30분 가량을 줄을 타셨는데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다들 지켜봤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어린이들이 사진을 찍는다고 정말 많이 모여들더군요. ^^ 정말 이자리에서 만큼은 어느 한류스타 못지 않게 환호를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줄타기에 대한 전문용어는 전혀 모르니 그냥 그날 찍은 사진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른 사람들의 도움 하나 없이 오로지 줄타기로만 오르는 장면입니다. 



사실 땅 바로 위에서 외줄을 걸어라고 해도 제대로 걷는 사람이 전혀 없을듯 한데 건물 2층 높이에서 저렇게 공연을 한다는건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연속동작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편집해서 올려봤습니다 . 크게 올리는것보다 이렇게 이어붙이기 하는게 장면을 이해하는데 더 나을듯 하더군요. ^^



왼쪽 오른쪽 왕복을 하면서 다니시는데 걷는것은 기본, 점프까지 하시더군요. ㄷㄷㄷㄷ



사진만 봐서는 높이가 짐작이 되지 않는분들을 위하여 관객석과 함께 촬영 ^^ 건물 2층 높이 정도의 입니다. 


사진만 보면 다리가 미끄러져 보이지만 공연의 한장면입니다. 일부러 한다리를 내리는것이죠. ^^ 만약 우리가 저렇게 걷다가 다리가 하나 떨어졌다면 -_-;;  

 



양반들이 걷는 흉내도 한번 해주시고 ^^



단순하게 공연만 하는것이 아니라 줄위에서 관객들의 흥을 돋구어주십니다. ^^ 왼쪽 얼굴에 해드 마이크 보이시죠 .^^ 어떤 공연장의 MC보다도 말씀을 더 잘하시더군요. ^^


줄위에서 점프하기 









역시나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있더군요.  앵콜공연에서 나온 멋진 점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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