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 흑백 시리즈 5번째로 부산 바다 사진을 올려 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부산하면 가장 먼저 생각 나는것이 바로 바다이겠죠. 타 지역에 계신분들에게 부산 바다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어디냐고 하면 해운대, 광안리를 떠올리시겠지만, 그 외에도 너무나도 이쁘고 멋진 바다 풍경이 정말로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에서 볼수 있는 특이한 바다 사진들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몇년전부터인가 여름철이면 어렵지 않게 볼수 있는 바다 해무가 발생한 모습입니다.  부산에서 해무가 발생하는 몇곳중 가장 봉래산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죠. 바다의 찬공기와 대기중의 더운 공기가 북서풍을 타고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한 안개가 봉래산을 타고 오르는 모습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주로 장마철을 전후로 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달맞이 언덕에 해무가 발생한 모습을 뒤로 하고 요트가 서로 경주 하듯이 달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운대에서...



겨울철이면 사진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곳중 한곳인 송정해수욕장의 등대입니다. 뒤로 일송정이 보이네요.



최근 송정 해수욕장에 가면 해양 스포츠를 하시는분들이 엄청 많으시더군요.  이 사진을 찍었을때가 2011년 1월이었는데, 기억하시겠지만 지난 겨울은 부산에서는 기록적이었다고 할만큼 강추위가 왔을때였습니다.  부산에서는 보기 드물게 대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보여주었던 날씨였는데도 저렇게 물속으로 뛰어 들더군요. ㅎㅎ



지난 12월의 어느날 파도가 엄청 높았던날의모습. 파도 뒤로 보이는 광안대교와 해운대 마천루가 이색적인 곳입니다.



해안가에 테트라포트가 쌓여 있는 모습. 몇년전부터인가 해안가 근처로 엄청나게 크고 많은 테트라포트가 쌓이더군요. 남항대교 아래에서...



바닷가에 가며 어김없이 계시는 낚시하는 분들.



한국해양대학교 전경. 봉래산에서...


부산의 다른 해수욕장과 다르게 다대포 해수욕장은 여름 휴가철에도 참 조용한곳 한곳입니다.  8월의 어느 여름날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 2009년 8월의 어느 여름날 다대포


나 바다만 보고 살래.... 영선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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