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에 위치하고 있는 보성 다원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녹차밭입니다. 이곳은 4월 중순경부터 시작하여 5월까지 사진가들에게뿐 아니라 일반 여행객들에게도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사진인들에게는 일출과 함께 안개 촬영지로 최고 인기 많은 곳중 한곳이 바로 보성 다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보통 일출과 운해 촬영을 함께 하는 곳은 대한다원이라고 불리우는 제 1 다원이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또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봇재다원과 제 2 다원 코스까지 함께 감상하도록 합니다. 그럼 보성 다원의 촬영 특징과 촬영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성 녹차밭의 촬영 지역은 크게 세곳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흔히 보성 녹차밭이라고 부르는 제1 다원입니다. 이곳에서는 일출과 운해 촬영, 그리고 전나무 숲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촬영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촬영 포인트는 봇재다원입니다. 이곳에서는 날씨가 좋은날이면 전망대에서 영천 저수지와 차밭의 전경을 촬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포인트는 제 2 다원입니다. 이곳은 높은 언덕에 올라서 망원랜즈를 이용하여 녹차밭의 패턴을 촬영하는 곳입니다. 또한 차밭에서 일을 하는 아주머니들을 함께 촬영할수 있습니다.


대한 다원 촬영하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보성 다원은 대한 1다원을 말합입니다. 이곳에서는 촬영 장소를 크게 세가지 정도로 나눌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차밭의 가장 높은 곳에서 일출 촬영을 하는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일출 촬영과 함께 멀리 보이는 안개를 함께 촬영할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빛내림이 내릴 때 망원 랜즈를 이용하여 클로즈업 촬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 번째 촬영 포인트는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내려가서 일출 촬영을 하도록 합니다. 첫 번째 촬영 포인트가 녹차밭을 내려다 보면서 전체 전경을 담는 작업이라면 두 번째 포인트는 아침 햇살의 역광을 이용하여 부분적으로 촬영하는 작업입니다.  마지막으로 촬영해야 할곳은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삼나무길 사이에서 빛내림을 촬영하는 것입니다.  차밭의 패턴을 이용하여 함께 촬영한다면 다른 곳에서는 볼수 없는 독특한 느낌의 촬영이 가능합니다.


 

봇재 다원 전망대에서의 모습. 멀리 영천 저수지가 보이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제 2 다원

봇재 다원 전망대에서의 촬영이 끝났다면 이제 보성 차밭의 마지막 코스인 제 2 다원으로 출발을 하도록 합니다. 1 다원과 봇재 다원이 계단식으로 이루어진것과 달리 제 2 다원은 평지로 이루어져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에서의 촬영은 높은곳에 올라가서 다원의 전경을 패턴으로 촬영할수 있는 포인트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언덕 위에서 바라보며 촬영한 제 2 다원 전경. 가지런한 녹차밭 패턴 사이로 한그루의 나무가 참 인상적인 곳입니다.


5월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차잎 따는 광경. 이곳에서는 망원 랜즈를 이용하여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촬영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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