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을 결정하는 것중 하나인 셔터스피드는 좋은 사진을 만드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날아가는 새가 스포츠 촬영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고속셔터스피드로 촬영해야 하며, 파도의 장노출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저속셔터스피드로 촬영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쨍한 사진이라고 표현하는것은 조리개를 조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셔터스피드를 이용해서 촬영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유지할수록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만들수 있을뿐 아니라 더욱 쨍한 느낌의 사진을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셔터스피드가 느리다면 사진은 흔들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은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플래시를 사용한다던가, ISO를 높여서 셔터스피드를 확보 한다던지, 장노출로 촬영시에는 삼각대를 사용함과 동시에 셔터릴리즈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위들은 전부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고속셔터스피드로 촬영해야 하는 경우:
-접사 촬영
-스포츠 촬영
-공연 촬영
-조류 촬영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지화면으로 촬영

저속 셔터스피드로 촬영해야 하는경우
- 파도의 장노출
- 피사체의 움직임을 블러 (Blur)효과로 표현 할때
- 야경 촬영 등





셔터스피드를 이용하여 촬영한다면 눈으로 보이지 않는 바람을 촬영할수 있습니다.  유채에 봄바람이 부는 광경을 저속셔터스피드(1/20)로 촬영하여 바람을 카메라로 촬영하였습니다.



보통 날으는 갈매기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고속셔터스피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해가 뜨기 전에는 셔터스피드를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오히려 저속셔터스피드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블러 효과가 난 갈매기가 가만히 있는 갈매기와 뒤의 광안대교 등과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갈매기를 촬영할때에는 고속셔터스피드를 이용하여 촬영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별 촬영에 있어서는 별궤적을 촬영하게 되는데 이때에는 엄청나게 긴시간을 촬영해야 합니다. 이때에는 물론 별자리 촬영을 어렵게 되죠.  위의 사진에서처럼 별점상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30초 정도로 끊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더욱 많은 별을 촬영하려면 ISO를 높여서 촬영해야 합니다.



흐르는 물살을 솜털처럼 나타내는 효과는 사진에서 가장 대표적인 저속셔터스피드를 이용하여 촬영하는 기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저속 셔터스피드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만약 셔터스피드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ND필터를 이용하여 강제적으로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흐리는 물살을 찍기 위해서는 반드시 삼각대를 이용하여 촬영하도록 합니다.


야경 촬영도 빛이 약한 상황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셔터스피드를 장노출로 촬영하게 됩니다.  셔터스피드가 길면 길수록 차량의 궤적은 더욱 길게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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