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다른 사람이 찍은건 쨍하게 보이는데 내가 찍은건 흐리멍텅하게 보일때가 있습니다.

왜 그렇게 보일까요? 오늘의 야경 촬영 기법은 잘 안되는 오답노트 형식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1. 화이트 벨런스
야경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화이트 벨런스 입니다.  보통 야경 촬영에서 화이트 벨런스는 텅스텐 모드로 세팅하면 가장 이쁜 색감을 찾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직 타임에 촬영했을 경우 텅스텐 모드로 촬영한다면 너무 파랗게 나올수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색온도를 높여서 세팅하여 주면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습니다. 매직 타임을 기준으로 4300k에서 점차적으로 색온도를 낮추어 주면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습니다.


3000K(텅스텐 모드)

4300K(형광등 모드)

5500K(태양광 모드)

6000K(구름모드)

8000K(그늘모드)
2. 매직타임을 포착하라.
야외에서 촬영시 가장 좋은 빛을 보여주는 시간을 포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야경 사진도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야경 촬영은 해가 지고 나서 푸른 빛이 남아 있는 시간대에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러한 야경 매직 타임은 짧게는 10분 길게는 30여분간 지속됩니다.  이 시간대에는 야경에서 노출 편차도 크게 나지 않을 뿐더러 스카이 라인을 나타나기 쉬운 시간대입니다 . 보통 노출 시간이 iso 100  f 11 기준으로 노출시간이 30 초 가량까지가 매직타임으로 볼수가 있습니다.



3. 가시거리가 중요하다.
일기예보를 보면 '오늘 도심 가시거리가 얼마이다'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  이러한 가시 거리는 얼마나 날씨가 깨끗하고 멀리까지 볼수 있느냐를 뜻하는 것입니다.  야경 촬영에서는 이 가시거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가시거리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가장 쨍한 사진을 얻을수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보통 가시거리가 20키로 정도면 양호하며 25키로 이상이면 야경 촬영에 최적합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4. 안개가 없는 날을 택하라
야경 촬영에서 습도가 높으며 안개가 많으면 쨍한 느낌의 사진을 얻을 확률은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약간은 독특한 느낌의사진은 얻을수가 있습니다.  안개뿐 아니라 노출 편차로 인하여 해질무렵 부터 발생하는 헤이즈는 쨍한 야경 사진의 최대의 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헤이즈는 가시거리가 많이 나오더라도 노출 편차게 크게 발생하는 날에는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바람이 부는 날에는 헤이즈가 발생할 확률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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