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진해 군항제가 시작하는군요.
진해는 벚꽃 여행으로는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보통 부산과 진해의 벚꽃 개화와 만개시기가 거의 동일한데 부산은 지난 금요일쯤부터 개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말이면 거의 절정에 이를것으로 예상을 했었는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꽃샘 추위로 인해 상당히 진행이늦더군요. 약간 높거나 추운 지역에서는 2-30프로 정도 밖에 개화가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어제 진해를 다녀오신 분들의 사진을 보니 진해쪽도 전체적으로 50프로 이상 개화가 되지 않은듯 합니다.
최소 다음주 화요일 이후에나 만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럼 진해에 가시는 분들은 꼭 가보셔야 할곳을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좌천


진해여고앞 여좌천의 모습입니다. 아마도 단일지역 벚꽃으로는 가장 화려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이곳은 2002년 김하늘이 주연한 '로망스'라는 드라마 덕분에 로망스 다리라고도 불리우는곳입니다.


벚꽃과 일몰이 함께한 진해여고 앞의 모습.


벚꽃이 만개한 경화역의 모습.


  여좌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내수면 연구소.

그외 안민고개 넘어에 위치하고 있는 창원 기능대학앞도 멋진 벚꽃 터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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