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 동래시장

동래시장을 간단하게 소개하도록 한다면, 부산에는 200여개의 전통시장이 있는데 1770년 5일장으로 형성되었으며 현재는 천평 규모에

350여개의 점포가 형성되어 있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시장입니다.

 

수안인정시장은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동래 시장에서 파생된 시장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동래사장

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오늘 미션을 수행하면서 수안인정시장인곳이 많더군요. 동래시장 건물밖은 대부분 수안인정시장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수안인정시장의 풍경. 희망통닭이나, 재민국밥집을 여태 동래시장으로 알고 있었는데 수안정인니시장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동래읍성의 전경을 지하철 4호선 수안역에서 볼수 있습니다. 불이 켜져 있는곳이 동래시장 위치로 추정되더군요.

수안지하철역은 부산지하철 4호선역으로 공사당시 동래읍성의 남벽해자 일부가 발견되어 발굴조사를 했습니다. 해자는 성벽에서 30m

가량 떨어져 축조되어 있는데 깊이는 약 2m, 폭은 5m내외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땅을 굴착하고 석축을 쌓아 보강한 뒤 내부

에는 뽀족하게 깎은 목익을 세우고 물을 채워 성벽으로의 접근을 어렵게 해 방어력을 한층 향상시켰습니다. 현재 당시 발굴조사 된 해자의

일부를 보존하여 지하철 역사내부에 역사관으로 꾸미고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해자내부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과 유해들을 통해서 볼 때 당시 전황의 처참한 상황을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송공단은 임진왜란 발발당시 동래부사였던 송상현 장군 및 여러 순국열사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단으로 1742년 동래부사 김석일이

설치하였습니다.

가을빛에 물든 동래향교의 풍경

지난 가을 동래읍성축제 개막식 당시의 불꽃놀이 풍경

 동래를 대표하는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3호동래학춤

그리고 전통시장에 갔다면 절대 빠뜨릴수 없는 먹거리 탐방을 해야 하는데요. 동래시장인근에는 먹거리들이 참 풍부합니다. 주변의 통닭거리

라던지, 튀김집, 그리고 동래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중 하나인 동래파전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