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어제 오후부터 한결 누그러워진듯한 느낌입니다. 오늘 부산은 봄기운이 완연하네요. 이번주부터는 봄꽃 소식이 많을듯 합니다.  주말 비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통도사 홍매화가 활짝 필듯 하니 계획하신 분들은 가셔도 좋을듯 합니다. ^^


꽃샘추위가 시작하던 지난 일요일 오후, 집에만 있기는 뭐해서 어디를 나가볼까 하다가 생각난곳. 벡스코. 이곳은 보통 사람들이 코스프레나 모터쇼등 행사가 아니면 사진 찍으러 잘가지 않는 곳인데 예전 사진들을 뒤적이던중 오후에 창사이로 비치는 빛이 좋다는걸 발견하곤 찾아 갔습니다. 이날 마침 인순이 콘서트가 있는날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더군요. 덕분에 한산한 느낌보다 사람들이 붐비는 풍경들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창사이로 들어오는 측광이 무척이나 좋더군요. ^^


참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시립미술관에서 사진전 및 미술전을 무료로 감상할수 있습니다.



▲ 밖에 추운기온과는 달리 실내에서 봄빛을 받으며 따스한 기운이 맴돌더군요.



▲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  벡스코내에도 카페가 생겼더군요.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