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점, 선, 면, 곡선, 컬러, 질감 등으로 구성되게 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모두 모여 있을 때 비로서 사진적 구성 요소가 완성되어지는 것입니다. 풍경 사진 촬영을 하는데 있어서 구도를 어떻게 구성하느냐는 아주 중요한 작업입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구성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혹시 유명 촬영 포인트에 도착하여 사진으로 많이 보아왔고 또한 매우 익숙한 장면이라서 처음 본 장면을 카메라에 촬영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사진을 촬영하기에 앞에서 촬영 장소에 도착했다면 먼저 무엇을 촬영해야 하는지 세심하게 쳐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진의 구도적 요소는 촬영자의 시선에 따라서 사진의 구성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촬영해야 할것인지 결정했다면 이제 주요 구성요소를 어떻게 배치하느냐를 결정한후 신중하게 촬영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촬영 장소에 조금은 여유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겠지요.


보통 일출 사진을 촬영하러 가면 해가 뜨는것에만 신경쓸뿐 장면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겨울철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일출 직전에 갈매기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인데 날고 있는 갈매기들을 저속셔터로 촬영하여 움직임을 나타낸 사진입니다.

  구도법: 위의 사진은 풍경 사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삼분할 구도법으로 촬영하였습니다. 하단의 1/3 지점에는 갈매기들을 위치하게 하였으며 중앙에는 수평선과 광안대교 상단에는 갈매기의 움직임을 넣었습니다. 또한 수평선과 광안대교는 선을 이루고 있으며 하단에 각 갈매기가 점을 이루고 있으며, 여명이 밝아오는 하늘은 컬러를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초점은 전경에 위치하고 있는 갈매기에 맞추도록 합니다.

삼분할 구도법

풍경 사진을 촬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안정된 구도로 촬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 합니다. 그렇다면 사진 구성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촬영 지역에서 무엇을 찍을것인지를 결정했다고 한다면 이제 프레임에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사진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몇가지 유의해야 할것이 있습니다. 중심이 되는 피사체를 정중앙에 두지 말 것, 수평선을 정정앙에 두지 말 것 등입니다. 그럼 이러한 것을 어떻게 두는 것이 좋을까요. 예전 학창 시절 미술 시간에도 많이 배워왔겠지만 중심이 되는 피사체나 수평선은 3대 7 배율로 위치하게 하는 것이 가장 편안하며 안정되게 감상할수 있습니다. 이른바 황금 배율 혹은 삼분할 구도법이라고 불리우는 것입니다. DSLR에 내장되어 있는 격자 스크린을 자세히 보면 대부분 9개의 사각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 격자 스크린을 이용하여 삼분할법으로 촬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삼분할 구도법에 관한것은 다음번에 자세하게 다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인물이나 풍경을 찍게 되면 피사체가 정중앙에 많이 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촬영을 한다면 사진의 느낌이 굉장히 밋밋하기 때문에 2/3 지점으로 약간 옮긴후 촬영을 한다면 한결 안정된 구도로 촬영할수 있습니다.

촬영 장소는 높은 곳을 선택하라

풍경 사진에서 빠뜨리지 말아야 할것중 하나가 바로 촬영지역 전체를 촬영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전체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높은 곳에 위치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자료가 많은 곳이야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촬영을 할수 있지만 낯선 외국등을 여행시에는 높은 곳을 찾아서 촬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간혹 도시나 사찰등을 여행할때면 입장권등에 나와 있는 사진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사진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대로 촬영해보는것도 좋습니다. 만약 그 위치를 찾기가 힘들다면 매표소 등에서 촬영 위치를 물어본다면 진입이 가능한곳은 대부분 갈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게 됩니다.



수평에 주의하라

풍경 사진 촬영은 광각랜즈를 이용하여 촬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각랜즈로 촬영시 가장 애로점중 하나가 바로 수평선이 비뚫어지지 않게 촬영하는 것입니다. 특히 초광각 랜즈로 촬영시 이러한 점은 더욱 두드러지게 됩니다. 그리고 수평선이 잘 보이지 않는 야경 촬영시에는 더욱 비뚫어진 사진이 만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수평선이 기울어지지 않는 방법으로는 카메라에 있는 격자 스크린을 이용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거의 대부분의 DSLR에 장착되어 있는 라이브 뷰 기능은 특히 야경 촬영시 수평 구도를 잡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게 되느 반드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풍경 사진을 촬영할때에는 넓은 화각으로 촬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수평이 비뚫어질때가 많습니다.  사실 수평이 약간 비뚫어져도 크게 상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이왕이면 수평선을 제대로 표현한다면 한결 안정된 구도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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