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카카오스토리와 다음의 합작 소식에 이어 오후에 피시버전이 발표 되었군요. 따로 프로그램을 까는게 아니고 페이스북처럼 웹사이트에서 바로 접속이 되는 방식입니다.

https://story.kakao.com/

 

개인적으로는 모바일보다 피시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굉장히 반가운 소식입니다만 너무 페이스북 따라하기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간혹 버벅거리고는 하는 카카오톡 서버가 웹사이트까기 개방하면 더 많은 유저들이 접속을 할텐데 과연 버틸수 있을까도 의문스럽기는 합니다. 

 

2009 년말 아이폰으로 시작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카카오톡을 빼놓고는 설명을 할수가 없습니다.  모바일 시장에서 예전의 음성대 음성이 이제는 문자의 시대로 넘어 왔는데 그 문자로 대변되는것이 바로 카카오톡인것이죠.  문자 메시지라는 말보다 카톡이라는 말이 대세가 된것이죠. 사람들끼리 헤어질적에도 전화해, 문자해 보다 카톡해로 말이 바뀌었을정도니 말이죠.  이후 카카오톡이 카카오스토리라는 SNS 시장까지 뛰어 들었는데요. 이 카스의 특징은 피시보다는 모바일에서만 되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최 근 피시에서 모바일로 대부분이 넘어가는 추세이니 당연하다고 할수 있겠죠. 그러던 카카오스토리가 드디어 피시시장까지 뛰어 들었네요. 개인적으로는 페이스북의 아류작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그 아성을 뛰어 넘을수 있을까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페 이스북의 모바일 버전입니다.  페이스북 모바일 버전의 최고 장점은 바로 어플이 굉장히 가벼우며 서버의속도가

무지하게 빠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대변되는 문자가 페북의 쪽지도 있는데 실시간으로 딜레이 없이 전달이 되는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달 방법중 하나입니다.  카톡 피시버전의 경우 따로 프로그램을 접속해야 하지만 페이스북은 피시에 로그인만 하고 있어도

바로 푸시가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에서도 간단한 메시지 어플만 깔아두면 푸시가 된다는 것이죠. 이 또한 어플이 굉장히 가벼운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피씨 버전을 발표한 카카오스토리의 모바일 버전. 조금 성능이 떨어지는 폰에서는 굉장히 무겁게 느껴지더군요. 



카카오스토리 피시 버전. 오늘 처음 발표해서인지 디자인도 굉장히 어색 열매를 달아놓은듯 합니다.  왼쪽과 오른쪽의 빈공간을 뭘로 채울지도 궁금해지는군요.  아마도 페이스북처럼 광고창이 들어설듯 합니다.  아직 업로드한 글수정도 못하게 되어 있는데 이것부터 빨리 수정을 하면 좋겠군요. 



페이스북 피시버전의 화면입니다. 카카오스토리의 매커니즘이 페이스북을 거의 카피한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죠?  사진을 여러장 올리니 보이는 화면도 흡사하더군요.  왼쪽 오른쪽 프레임을 꽉 채우지 않은것은 그대로 베꼈다는것을 조금이라도 벗어나고자 한듯이 보입니다. 페이스북과의 차이점이라면 gif파일이 올라간다? 정도뿐인듯 같군요.

 

 

제가 2010년부터 페이스북을 사용해 왔으니 횟수로 4년 가량이 되는군요. 어제밤 아주 잠깐 카카오스토리 피시 버전을 사용해보니 갈길이 아주 멀어 보입니다.  사이트를 완벽하게 만들지도 않고 합병일에 너무 성급하게 발표를 한듯도 하는군요. 현재 카카오스토리는 글 수정도 안되, 타임라인이 자동으로 업뎃도 안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공용 테그도 거의 먹히질 않는군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 같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카스를 너무 까는글이 되어 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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