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 해수욕장 일송정 일출

송정 일송정 해돋이 광경은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바닷가에서 볼수 있는 일출 광경중 넘버원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사진에서 만들어주는 요소를 대부분 갖춘곳이기 때문이죠.  일송정 옆 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 광경은 다른 어떤 언어로도 표현이 되지 않을만큼 대장관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단점이라면 그각도가 너무나도 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감상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위 사이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결코 감동이 줄어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포구 등대사이에서도 일출 감상이 가능한곳입니다.



기장 오랑대 일출 

 기장 오랑대는 일반인들에게는 덜 알려진 곳중 한곳인데, 해동 용궁사를 조금 지나면 만날수 있는 곳입니다.  바위 틈사이로 펼쳐지는 거친 파도와 함께하는 일출이 매우 인상적인 곳이죠.  용궁사를 지나서 해광사 표지가 보이는곳으로 들어가면 오랑대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연화리 소나무와 젖병등대 사이로도 일출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일출

새해 일출을 볼수 있는 부산지역 대표적인 곳으로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 해수욕장을 들수 있습니다. 이 두곳의 장점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라인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하기가 아주 용이하다는 것이죠.  지하철에서 내려서 해수욕장까지 도보로 15분 이내면 도착할수 있습니다.  또한 새해 첫날은 광안대교 위에서 일출 감상이 가능합니다. 이 행사로 인하여 오전에 광안대교 교통을 통제하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광안대교위에서의 새해 일출

평소에는 광안대교에 도보로 올라갈수 없지만 1년중 단 하루 새해 1월 1일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교통이 통제되어 광안대교 위에서 새해 일출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이때 많은 시민들이 새해 일출을 구경하러 다리위에 올라가는데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인 새해 광경은 해운대 마천루 옆으로 떠오르는 일출 광경이 아닐까 합니다. 


기장 죽성리  일출

 이번에 소개할 죽성리는 예전 소수의 카메라 유저들에게만 알려져 있던 곳이지만 몇년전 죽성 드림성당 세트장 덕분에 알려지기 시작한곳이죠.   기장 죽성은 아직까지 일출 포인트로는 사진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곳중 한곳입니다.  죽성에서 일출을 볼수 있는곳이 여러곳이 있는데 그중에서 대표적인곳이 드림성당 부근과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거북이 모양을 띄고 있는 거북 바위 근처 그리고 죽성 전체를 내려도 볼수 있는 왜성에서 새해 해돋이를 감상할수 있습니다.


해운대 청사포 일출

 해운대 달맞이 언덕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포구 청사포도 일출 풍경을 감상할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 필름 시절 유저들에게는 인기가 드높은 곳이었지만 최근에는 그리 유명세를 떨치지 않아서 다른곳에 비해 인파에 시달리지 않고 조용하게 감상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큰 등대를 배경으로도 볼수 있지만 왼쪽으로 들어가면 이러한 잔잔한 풍경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장산역에 내려서 마을 버스 및 택시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일출

다대포하면 일몰을 감상할수 있는곳으로 너무나도 유명하기 때문에 해돋이를 함께 감상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10월말부터 2월중순까지는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도 해돋이를 감상할수 있습니다.  물론 해수욕장에서 바로 볼수는 없고, 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선착장에서 일출을 멋진 일출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나무다리 넘어로 펼쳐지는 일출 풍경이 대장관을 연출하는 곳이죠.  이곳으로 가는 방법은 해안도로를 따라 다대포 해수욕장을 조금 지나면 원모텔이 나오는데 그 옆길로 들어가면 선착장으로 접근할수 있습니다 .




간절곶 일출

울산 간절곶은 동해상의 위치하고 있는 섬들을 제외하고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구제역으로 취소가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다시 개최를 한다고 하네요.  간절곶에는 가장 큰 우체통인 소망우체통이 있는것으로도 유명하죠. 


진하 해수욕장 강양항 일출

진하 해수욕장은 부산 울산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MT 민박촌으로 사진인들에게는 멋진 해무를 감상할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곳입니다.  겨울철 일출과 함께 해무가 피는 날에는 만선의 꿈을 가득싣고 들어오는 멸치잡이 어선들과 함께 펼쳐지는 그림은 대장관을 연출하죠.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수도 있겠지만 사진인들에게는 겨울철 가장 인기가 높은 일출 촬영장소이기도 합니다.  진하 해수욕장 가장 왼편에 자리하시면 앞에 위치하고 있는 명선도 사이로 올라오는 일출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강양항에서도 일출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감포 문무대왕릉

이번에 소개할 곳은 부산과는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지만 겨울철 해돋이 장소로 가장 인기가 드높은 곳인 감포 문무 대왕릉입니다.  이른바 대왕암이라고 부르는 곳이죠. 대왕암이라고 불리우는 곳이 두곳이 있는데 한곳은 울산 대왕암이며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경주 봉길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는 문무 대왕암입니다. 이곳은 특히나 한파가 몰아치는날 바다 해무로 인하여 매우 몽환적인 일출을 볼수 있는곳인데, 새해 한파 소식이 있다면 살짝꿍 해무를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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