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마지막날은 몰운대섬 안으로 들어갔는데, 이곳은 지난 2010년 이후 2년만에 촬영하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정말 많이 바뀌었더군요. 예전에 없던 다리를 설치해놔서인지 물이 들어오는것조차  바뀌어 있더군요. ;;; 그렇게 자주 가던곳인데 왠지 굉장히 낯선 풍경이었습니다.

 

하지만 낯선 기분도 잠시, 오랜만에 다대포의 바다 기운을 쇄니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어제밤만 하더라도 너무나 심한 바람 때문에 과연 촬영하러 갈수 있을까 염려스러웠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바람이 잠잠해져서 다행이었던 하루입니다.

 

2012년 제 블로그에서 성원을 보내주셨던 분들에게 한분 한분 찾아 다 찾아 뵙지는 못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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