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뜨겁던 시간들이 지나고 드디어 서서히 가을 날씨로 변해 가네요.

올 초여름 접사 사진을 참 많이 찍었는데 7월 말부터는 너무 더운 날씨로 촬영을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최근 들어서야 다시 찍는듯 합니다.

오늘은 남부 지방에서 자주 볼수 있는 나비 사진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사진을 하기 전만 하더라도 나비라고 하면 노랑나비, 흰나비, 거기에 호랑 나비 정도만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우리나라에만 서식 하는 종류가 수백종류, 전세계에서는 수천종류이 나비가 있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 하죠. ㅎㅎㅎ




표범 나비



작은멋쟁이나비. 표범 나비와 크기가 비슷합니다. 



팔랑나비. 이녀석은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않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때 후딱 찍어야 합니다. ^^



남방부전나비. 부전나비 종류는 대부분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손톱 크기 정도) 최대한 접근해서 찍어야만 합니다.



홍점알락나비. 남부 지방에서 간혹 볼수 있는 나비인데 보통의 나비들이 꽃위에 앉아 있는데 이녀석은 바위 위에 주로 있더군요.



호랑나비. 호랑무늬가 매우 매력적인 나비이죠. 가장 유명한 나비중 하나 아닐까요. ^^ 어디서 싸웠는지 꼬리 하나가 날아가버렸네요.



▶ 남방 제비 나비. 크기가  정말 큽니다. 제비나비과가 크기가 매우 크편인데 사진에 담긴 이녀석은 거의 참새만하더군요. 찍으면서 이녀석이 곤충이야 새야 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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