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현동 금융단지내에 있는 부산국제금융 센터 BIF 건물이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임시로 63층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해운대의 아이파크와 제니스를 제외하고는 부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데 묘하게도 서울 63빌딩과 똑같은 층수이네요. ^^

이곳에 오르면 부산의 많은곳이 보인다고 하기에 어제 잠시 다녀왔습니다. ^^


지난주 처음 개방하고 나서도 많은분들이 다녀갔다고 하는데 어제도 많은분들이 대기중이더군요. ^^ 63층을 계속적으로 개방하려고 서명을

받고 있는데 이게 과연 실효성이 있으려나요. ^^ 오르기전 건물의 특성상 보안을 요구하는곳이라 간단한 연락처를 엘리베이터에 타기전

기입하고 오르시면 됩니다. 63층까지 엘리베이터가 오르는 시간이 딱 40초라고 하더군요. 초고속 엘리베이터 덕분에 오르 내릴때 귀가 약간

먹먹한 현상이 있더라구요.  63층 전망대(?)에 오르니 벌써 많은 분들이 부산의 전경을 감상하고 계시더군요. 360도 통유리로 된 곳이라,

부산의 많은곳들이 보이더군요. 가까운 서면에서부터해서 조금 떨어진 부산시민공원, 수정산복도로, 부산항대교, 영도는 광안대교도

보이더군요. 해운대는 아쉽게도 황령산에 가려져서 보이질 않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마치 레고블럭 같기도 하고 심시티 같기도 하더군요. ^^ 드론을 띄워서 촬영하거나 항공 촬영을 하면 이런 사진과 비슷한 풍경이겠죠. ^^ 담달 23일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하니 꼭 한번 다녀 오세요. ^^

가는 방법:부산 지하철 2호선 국제금융센터 부산은행역(예전 문전역)  3번 출구


▲ 남구 문현동 일대와 대연동의 풍경이 보입니다. 저멀리 황령산 자락 뒤편으로 광안대교도 빼꼼하니 보이네요.



▲ 서면일대의 풍경입니다. 정말 도심 한복판에서 서면이 이렇게 내려다 볼수 있다는건 상상치도 못했습니다.



▲ 서면과 전포동 일대의 풍경입니다.


▲ 동서고가로와 황령터널 진입하기전의 풍경입니다. 대낮이라 차들이 말리고 있지는 않더군요. ^^



▲ 전포동 일대의 풍경. 저 멀리 동성고등학교와 동고등학교가 보이네요.



▲ 지오플레이스 부근의 풍경입니다. 11시 방향으로 부산차량 정비창이 보이네요.



▲ 범내골(사진의 중앙) 부근의 풍경. 왼편으로 가면 범일동, 오른쪽이 서면 방향입니다.



▲ 동구 범일동 일대와 산복도로 풍경이 보이는곳입니다. 11시 반향에 영도와 부산항대교가 보이네요. 이날 미세먼지가 있는지 원거리 시정이

그다지 좋질 못하더군요.



▲ 문현동 일대의 풍경. 중앙을 가로지르는 도로는 동서고가로 입니다.





'유리동물원 겔러리 > 부산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천동  (3) 2015.05.18
해운대에 내린 눈  (2) 2015.05.17
  (4) 2015.05.03
봄비 내리는 날  (9) 2015.04.29
벚꽃엔딩 스토리  (4) 2015.04.10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