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야기

중부지방에는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듯한데 남부 지방은 오늘도 여념없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몇일전만 하더라도 일요일, 월요일 비소식이 있는듯 하던데 어제 기상도를 보니 수요일로 밀려나는듯 하더니 오늘 다시 보니 주말에 비가 내리는것으로 바뀌어 있네요. =ㅁ=

지난 7월 7일 일요일 오락가락 하던 장마비가 그친후로는 2주넘게 비가 거의 오지 않은듯 합니다.  13일 토요일 오전 잠시 소나기가 내린후로는 정말 비한방울 보지 못한듯 하네요.  중부 지방에 내리는 비가 남부 지방과 나누어서 내린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중부 지방에 계신분들은 다들 비피해가 없으시면 좋겠네요.

 

폭염이 계속되니 좋은점이 하나쯤은 있더군요. 모기!! 그렇게 극성이던 모기가 사라졌습니다. 허허허 -_-;;

 

오늘은 지난 여름을 추억하는 다대포의 여름 이야기 사진을 몇장 포스팅 해봅니다.  지난 2006년도에 촬영했던 사진들이니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사진에 보이는 꼬맹이들도 이제는 많이 컸을듯 합니다.  제 경험으로 다대포의 일몰이 제대로 모습을 보여준건 2006년이 거의 마지막이었던듯 합니다. 2006년까지만 하더라도 못해도 일주일 간격으로 멋진 일몰을 볼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멋진 일몰이 거의 연중 행사처럼 된듯 해요. 

꼬맹이들의 여름 이야기 사진들 보시며 시원한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