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오래전(2006년) 촬영했던 다대포 맛조개 잡기 현장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맛조개 잡는 사진을 제 페이스북에 올리니 부산분들 조차도 어 다대포에서도 맛조개가 잡혀 이런 반응들이더군요. 하긴 저도 다대포에서 맛조개 잡는 풍경은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다대포는 부산 지역의 수많은 바닷가중에서도 굉장히 독특한 풍경을 보여주는 곳인데요. 분명히 남해 바다임에도 서해쪽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을 여러모로 간직하고 있는곳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은 딱딱한 백사장 덕분에 갯벌과 비슷한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그리고 백사장에서 조금 떨어진 다대포 선착장에서는 이렇게 맛조개뿐 아니라 파래를 캐는 곳이기도 합니다.


맛조개를 캐고 있는 모습입니다. 통안에 맛조개가 아주 가득 있더군요


사진 찍는걸 허락해주시고 친절하게 시범까지 보여주십니다. 


일단 호미로 갯벌을 판후 



맛조개 있는곳을 쇠꼬챙이로 찌르니  맛조개가 쑥 올라오더군요.  

 


손으로 끌어 올려서 


뒤로 빼면 되더군요.


▲빨간통안에 맛조개 가득입니다. ^^


▲ 다시 맛조개를 꼬챙이로 잡아서


▲ 쇠꼬챙이 앞이 마치 화살촉처럼 뽀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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