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부산에서 가장 높은 건물중 하나인 위브더제니스에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올해는 야경 촬영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해운대 야경은 올들어 거의 처음 찍은듯 합니다.  

해운대 마린시티내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무려 80층 건물입니다. ㄷㄷㄷㄷ 

이곳은 워낙에 높아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게 참 아찔하더군요. ㅎㅎ

하지만 안전펜스가 꽤나 높아서 그렇게 위험한 상황에서 촬영을 하는것은 아니더군요.  

사실 이날 야경을 찍으러 간게 아니라 초광각을 준비하지 못했는데 역시나 가지고 있는 렌즈로는 한계가 많더군요. ㅎ

담번 올라갈때는 어안을 구해서 가든지 아니면 초광각 렌즈를 가지고 올라가야겠습니다.

다행이 바람은 덜 불어서 촬영조건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낮에만 하더라도 뭉개구름에 시정도 꽤 좋았는데 해질무렵부터 값자가 날씨가 사나워지더니 야경 찍을때는 시정이 너무 좋질 않아서 결과물이 썩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망할놈의 날씨 ㅋ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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