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오늘도 폭염의 연속이군요.  지난달 초순 비가 내린 이후 아주 잠깜 내린 비말고는 거의 한달째 매마른날의 연속입니다.  요몇일은 새벽에도 기온이 29도쯤이더군요. ;; 정말 찜통 날씨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주변 자연 상황을 보니 가을이 오긴 오려나 봅니다.  귀뚜라미도 울고 가을철에 볼수 있는 꽃들이 간혹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너무 덥다고 찬음식만 드시지 마시고 보양음식은 꼭 챙겨 드세요. ^^

 

오늘은 부산에서 가장 멋지고 화려한 야경을 볼수 있는곳중 가장 덜 알려진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간비오 봉수대 야경입니다.  간비오산은 해운대 장산의 일부분의 위치하고 있는 해운대 기계공고 바로 뒤편에 보이는곳입니다.  황령산 봉수대에서 불을 지피면 기장으로 넘어가기전 봉수대가 있는곳이 바로 간비오 봉수대입니다.  아시다시파 봉수대는 가장 좋은 시야를 확보를 해야 하는곳이기 때문에 간비오 봉수대 역시 해운대의 전경을 고스란히 볼수 있는입니다.  밑의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해운대 마천루를 가장 멋진 시각을 가지고 볼수 있는곳이죠.


  지난해 간비오산에서 불꽃 축제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웅장한 마천루 옆에서 터지는 불꽃은 정말 장관을 이루더군요.



  겨울철에는 일몰이 광안대교에 가장 접근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12~1월이 최적의 촬영 조건이 될듯 합니다.  아쉽게도 마천루와 한꺼번에 담아지지는 않더군요.  




  망원렌즈가 있다면 광안대교를 클로즈업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 오르지 않고 광안대교를 정면에서 바라보는 거의 유일한 곳입니다. 



  부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제니스와 아이파크의 야경은 눈높이에서 가장 멋지게 촬영할 수 있는곳입니다. 옆의 광안대교는 덤이죠. 




  불꽃 축제 시작전 광안대교의 일부분이 점등된 순간



* 가는방법; 간비오 봉수대로 접근하는 방법은 여러길이 있는데 해운대 기계공고 뒤편으로 바로 올라가는것과 해운대여고 뒤편길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높이가 높지 않기 때문에 천천이 걸어도 15분 정도면 도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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