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락공원 루드베키아 군락지

6 월 중순부터 삼락공원으로 들어가면 노란색의 향연을 볼수 있는데, 바로 멋진 루드베키아 군락지를 만날수 있습니다.   토요일 가보니  절반정도 피어 있어서 이번주말쯤이면 멋진 자태를 볼수 있을듯 합니다. 루드베키아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중순까지 멋진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군락지 뒤로 형성된 수련과 연밭도 있으니 함께 촬영을 하면 좋을듯 합니다.



2. 삼락의 일몰

삼락공원의 일몰은 다대포, 을숙도와 더불어 부산에서 가장 멋진 일몰을 감상할수 있는곳중 한곳입니다.  특히나 여름철이면 멋진 일몰을 자주 볼수가 있죠. 삼락공원에서 일몰을 볼수 있는곳이 여러곳이 있는데 위에서 소개한 루드베키아 군락지뿐 아니라 삼락생태공원 일대에서도 멋진 일몰을 볼수 있습니다.



3. 태종사 수국축제

저도 작년에서야 처음 가본곳인데, 태종대 순환열차 다뉴비를 타면 가장 마지막에 도착하는곳이 태종사입니다.  전망대나 다른곳에 비해 사람들이 참 찾지 않는곳이죠. 저도 태종대내에 사찰이 있다는것을 작년에서야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대충 이름만 듣고도 아 태종대에 있구나 하면서 찾아간 곳이죠. 이곳은 6월말부터 7월중순까지 각종 수국을 볼수 있는곳인데, 제가 작년에 찾아간 7월초순에는 사찰 전체가 수국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더군요.  특히나 해무가 발생한 날에는 굉장히 묘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4. 다대포 일몰

다대포 일몰이야 또 설명하면 입이 아플정도로 너무나도 유명한곳이죠. 제가 여름철 가볼만한곳으로 다대포를 소개하는 이유는 1년중 가장 멋진 일몰을 볼수 있는때가 바로 여름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산 지역의 다른 해수욕장들처럼 크게 붐비지도 않으면서 여름철 특유의 역동적인 모습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꼭 가봐야할 곳 1순위가 바로 다대포 일몰 풍경입니다.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가 멋진 일몰을 볼수 있을 확률이 많습니다.




5. 황령산 일몰

부산에서 높은 산위에서 도시 풍경과 함께 일몰을 볼수 있는곳이 그다지 많지는 않은데, 부산의 중심에 우뚝선 황령산에서 서면을 배경으로 그 뒤로 떨어지는 일몰을 감상할수 있는곳입니다. 이곳은 다른 높은산들과 달리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들 찾는곳이죠.  황령산 봉수대에서의 일몰뿐 아니라 운이 좋으면 반대편 전망대에서 황령산 아래도 깔리는 해무도 볼수 있는곳입니다.



6. 해운대 해무

해무는 장마철인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나 해운대 일대와 달맞이 일대에서 자주 볼수 있습니다.  해운대 달맞이에 해무가 발생할때에는 해운대 해수욕장 반대편에서도 촬영이 가능하지만 달맞이에서 가장 높은곳인 해마루 언덕에서도 멋진 해무를 볼수 있습니다. 이외에 해무를 간혹 볼수 있는곳으로는 송정 해수욕장을 꼽을수 있습니다. 



7. 봉래산 해무

부산에서 사진 좀 찍어봤다는분들치고 한장쯤은 가지고 있을 봉래산 해무입니다. 이곳은 다른지역과는 다르게 해무가 한번 발생했다고 하면 몇날 몇일을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촬영이 쉬운편입니다. 봉래산 해무를 볼수 있는곳은 상당히 많은데,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는 천마산 조각공원, 송도 암남공원, 그리고 반대편에 위치한 신선대를 들수 있습니다.



8. 이기대 섭자리 일출

섭자리는 보통 야경 포인트로 유명한곳이지만 여름철이면 멀리 달맞이 언덕옆으로 떠오르는 일출을 찍을수 있는곳입니다.  야경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기 때문에 일출 촬영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 이곳은 여름철이면 바다 모기가 극성인 곳이기 때문에 뿌리는 모기약은 필수품입니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