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표정을 보면 영화 '친구'의 명대사가 생각나지 않나요. ' 느그 아부지 머하시노'


 부산에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하던 2주전쯤 아주 오랜만에 산복도로로 촬영을 나섰습니다.

 집에서부터 걸어서 가던중 만리산 부근에서 만난 냥이 녀석.

 녀석의 크기로 보아 3-4개월쯤 된것으로 추정되더군요. 

 보통의 길냥이들이 사람들에게 접근하지 않는 습성으로 보아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거나 사람손을 많이 탓겠죠.

 이녀석 사람에게서 떨어질줄 모르더군요.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어찌나 붙어대는지 오늘 올리는 사진 몇컷도 겨우 겨우 찍었습니다.

 처음  af-s 모드로 찍다가 af-c  모드로 바꿔 찍었습니다. -_-; 하도 움직이는 통에 전부 초점이 나가버리더군요. ;;

 제 옷에다가 영역 표시 한다고 긁지를 않나 -_-;;; 

 아무튼 오늘 귀여운 냥이 녀석 한번 보세요. ^^

'아는 메시고?'








'유리동물원 겔러리 > Street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슬치기  (5) 2013.05.21
봄날은 간다  (2) 2013.04.25
봄날은 간다  (2) 2013.04.01
눈이 슬픈 아이  (3) 2013.03.16
양들의 침묵/대관령 양떼 목장  (7) 2013.02.08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