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촉촉하게 봄비가 내리고 있는 월요일입니다.

요몇일간 오월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씨가 쌀쌀하더니 오늘은 비가 내리네요.

사진을 찍다 보면 맘에 드는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 참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작업을 하게 됩니다.

언제가면 좋은빛이 만들어질까, 어떻게 찍으면 맘에 드는 사진을 찍을수 있을까 등등...

뭐 사진이 자기만족이라고 하지만 좋은 사진이 만들어졌을때의 성취감은 말로 설명이 안될정도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때 한번 간 출사지는 똑같은 사진을 찍으러 뭐하러 다시 가 이런말을 하고는 하는데요, 절대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진을 찍을때 마음에 드는 출사지를 찍어서 계속적으로 공략을 하는 스타일입니다.예전에는 다대포 해수욕장을 많이 촬영했었는데 요즘은 조건이 좋지 않아서 다른곳을 꾸준하게 찾는편입니다.


사진을 남기는 방법중 하나가 바로 같은 현장에서 계절별 시간대별로 촬영을 해서 나중에 연작으로 모아서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 사진은 기장 연화리에 있는 소나무를 배경으로 각계절별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겨울 사진은 눈 사진이 들어가면 가장 좋은데, 눈이 잘내리지 않는 부산의 특성상 이곳에서의 눈사진은 아직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  여름



▲  가을


▲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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