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몇일이 지났네요.

오늘은 아침에 부산에 눈이 내리더니 현재는 멎은 상태입니다.  포항이나 울산은 눈이 많이 내린듯 하던데 안전운행 하세요.

어제 아주 오랜만에 송정해수욕장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보통 이곳은 겨울철 일출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이죠.  사진에 보이는 정자가 일송정이라고 불리우는 곳인데 바로 옆의 바위 사이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일품인 곳입니다.

하지만 일출을 찍으러 간것은 아니고 잠시 약속이 있어서 나갔습니다.

역시나 바다의 느낌을 제대로 느끼기에는 겨울바다가 최고인듯 하더군요.

그것도 흐린날의 바닷가...

어제는 부산이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여 매우 따뜻해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갈매기를 바닷가에만 가면 언제든지 볼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나라에 겨울철에 날아오는 겨울철새입니다.  즉 4월이 지나면 거의 볼수가 없죠.  그리고 일송정 옆으로 보이는 갯바위 사이에서 아침 일출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한겨울철 윈드서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


물에 들어가기전에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여야겠죠.


자 입수


어제 부산에는 비가 간간히 내렸는데 먼바다에 어딘가에 비가 내리고 있을지도 모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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