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워낙에 많아서 사람들마다 제각각일것이다. 먼저 생각나는것을 나열해보자면 남포동 문화권을 중심으로 한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용두산 공원등이 있을것이고, 이제 부산하면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광안대교도 있을것이다. 또한 태종대와 해운대도 빼놓을수 없는 곳이다. 앞에 나열한 부산의 지명은 한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바로 바다를 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부산하면 절대 빼놓을수 없는 장소가 바로 바다이다.  오늘은 부산을 대표하는 바다 풍경 사진을 모아서 정리해보았다.

영선동에서 바라본 부산 앞바다
영선동은 바라를 옆에 끼고 있는 영도에 있는 동네이다.  부산에서도 이렇게 특색 있는곳은 보지 못한듯하다.  우리나라에서 이곳만큼 독특하게 자리를 잡은곳은 없을듯한 동네.  옆으로 송도로 이어진 남항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남항대교 위에서 바라본 부산항
남항대교는 사람이 걸을수 있는 보행로가 있다.  남항대교는 송도와 영도를 잇는 다리인데 그 위에서 부산항을 바라보면서 한컷.  뒤로 용두타워와 자갈치 시장이 보인다.


청사포 등대
달맞이 언덕 사이에 있는 청사포는 조개구이로 특히나 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등대는 다른곳에서는 볼수 없을 정도로 유난히 크다는 특징이 있다.



송정 포구
일출로 유명한 송정의 포구이다.  바로 옆에 있는 송정 해수욕장은 겨울철에는 일출 촬영지로 여름철에는 관광객들로 그리고 주말에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MT 촌으로 유명하다.


다대포 해수욕장.
부산에서 오래 살고 있는 필자에게 예전에는 다대포 해수욕장하면 1983년에 있었던 간첩 사건이 먼저 떠올랐다.  하지만 사진을 시작한 이후로는 다대포 하면 부산을 대표하는 일몰 명소로 기억될것이다. 하지만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해가 갈수록 좋은 일몰을 보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부산 밤바다.


동백섬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2002년에 완공된 광안대교는 밤에 보아야만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부산에서 광안대교를 볼수 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 해운대 방향에서도 광안대교의 야경을 감상할수 있다.


해운대
부산하면 절대 빼놓을수 없는 곳이 바로 국내 최대를 자랑하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아닐까.  멀리 달맞이 언덕에 쌓여 있는 바다 해무가 무척이나 이채롭다.


오륙도
조용필의 노래 가사에도 나오는 오륙도는 어쩔때는 5개 어쩔때는 6개로 보인다고 오륙도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정도로 예전에는 신비한 섬으로 기억된다. 


광안리 불꿏 축제
10월 중순이면 광안리 앞바다에서 불꿏 축제를 매년 개최하는데, 1년중에 가장 화려한 밤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기대 앞바다.
최근 갈맷길로 떠오르고 있는 이기대에서 바라본 밤바다이다.   멀리 해운대 마천루와 달맞이 언덕이 눈에 들어온다.


광안리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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