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블로그에 맛집에 관해서도 간략하게 적어보자고 한다. 풍경 포인트 북을 적다 보니 예전부터 이작업을 해오지 않은게 약간은 후회가 된다. 처음으로 소개할 맛집은 일단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찾기로 했다. 부산의 대표 음식하면 요즘 젊은층에서는 아마도 돼지국밥과 밀면을 들수 있을것이다. 오늘 소개할 음식은 오직 부산에서만 맛볼수 있는 밀면으로 하겠다. 밀면은 전쟁당시 먹을것이 없어서 밀로 면을 만들어서 먹었다가 생겨난 음식이라고 한다. 밀면의 최고봉은  개금 밀면과 가야밀면으로 나눌수 있는데 육수의 맛에서 약간은 차이가 난다고 한다.  버스 정류장은 한코스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니 돌아가면서 맛볼수도 있을것이다.

개금밀면은 시장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다. 종류는 사진에서 보는 물밀면과 비빔 밀면으로 나눌수 있다. 보통 남자들은 물밀면을 여자분들은 비빔밀면을 주문하는 것을 볼수 있다. 얼마전 필자가 지인과 찾아가서 물밀면 한그릇씩 먹고 비빔밀면을 하나 더 주문하여 나눠 먹었다. 비빔 밀면은 약간은 매콤한 맛이 일품이었다. 여름철이면 가계 밖에까지 줄서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주문을 받는 분이 밖에까지 와서 주문을 미리 받아간다. 그래야만 대기 시간을 줄여서 먹을수 있기 때문이다. 밀면 보통이 4천원 가량이니 값도 딱 알맞은 편이다. 이전에는 실내에 사진 촬영금지라는 표지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글을 찾을수는 없는거 같다.

찾아가기:
개금밀면은 승용차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야 홈플러스가 있는 개금시장에서 하차하여 개금시장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개금 시장 입구에 있는 안경세상 옆으로 나와 있는 큰길이니 찾기가 어렵지는 않을것이다. 큰길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처음 나타나는 골목으로 들어서면 바로 찾을수 있다.
지하철은 동의대역보다는 개금역에서 하차하여 홈플러스 방향으로 걸어오는것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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