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가을 황금들녁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지난 추석 연휴에 다녀왔던 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하고 있는 다랭이논입니다.

이곳은 남부 지방에서 당동만, 경주 ok 목장과 더불어 논 전체를 볼수 있는 몇되지 않는곳중 한곳입니다.


두동면 다랭이논 전경을 찍기 위해서는 산을 조금 올라야 하는데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연화산 중계소 인근에서 촬영을 합니다. 이곳까지

가기 위해서는 30분 가량의 산행을 하는데 가파르지 않는 소방도로가 뚫려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저질 체력이 아니고서는 어렵지 않게

도착할수 있는 곳입니다.

촬영하는 위치가 동쪽으로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사진인들에게 운해와 함께 아침 일출로 인기가 많은곳입니다. 저도 내년 봄 일출로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땅이 좁은 우리나라 특성상 이렇게 계단식 논이 발달해 있습니다. 아직 누렇게 완전히 익기전의 풍경이네요.



큰길가 사이로 군데군데 전원주택들도 보이더군요.



2015. 9 울주군 두동면



조금 멀리 떨어진곳을 망원렌즈로 촬영해보니 이렇게 다랭이논이 선명하게 구분이 됩니다. 누렇게 완전히 익기 전이라 마치 여름과 가을의

경계선에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계단식 형태의 두동면 마을



2015. 9 울주군 두동면



2015. 9 울주군 두동면



유난히도 구름이 이뻣던 이날 두동면을 파노라마로 담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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