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봄의 경계선에 있던 지난주 화요일 구례를 다녀왔으니 벌써 1주일이 지났군요.
광양 매화마을 12시쯤 나온후 구례로 곧장 향하였습니다.

섬진강 줄기를 타고 가는 동안에 매화향기에 취하다 보니 화개장터에 이르더군요.

이곳에서 점심 식사후 1시반쯤 구례 산수유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의 특이점이라고 하면 가로수가 노란 산수유 나무이더군요. 정말 처음보는 진풍경이었습니다. 산수유 나무가 가로수라니 +_+


구례 산수유 마을은 몇개의 마을로 형성되어 있는데 가볼만한 곳으로는 산동마을, 상위마을, 반석마을 등입니다.

풍경 사진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계곡에서 장노출을 촬영하는곳이 바로 반석마을입니다.

이곳 또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광양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오셨더군요. ^^


반짝 반짝 봄햇살 밥으면서 피어 있는 노란 산수유꽃이 너무나 이쁘더군요. ^^



노란 산수유 나무속에 파뭏혀 있는 구례 산동마을 풍경.   산동마을은 산수유 마을에서 가장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촬영



풍경 사진가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촬영 포인트인 반석마을의 풍경입니다. 저 계곡을 따라서 산수유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장노출은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겠죠. ^^ 저는 이날 nd 필터를 준비하지 못해서 장노출 촬영은 하지 못했습니다. ^^



산수유 마을에서 가장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 상위마을입니다. 마을 이름에서도 아시겠지만 약간은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량으로

이동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계곡을 따라 걸을수도 있으며 저렇게 돌담벼락에 피어 있는 산수유 마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곳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이쁜 마을인듯 하더군요. ^^


노란 산사유 마을 아래의 포장마차 풍경. 이곳 마을은 대부분 노란색으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상위마을에는 민박집이 참 많은듯 하던데

아마도 옆에 위치하고 있는 계곡 때문에 피서객들이 참 많이 찾을듯 합니다. 



상춘객들을 유혹하는 노란색의 물결들



이곳에는 정말 산수유 나무 아닌것을 찾기가 더욱 힘들듯 하더군요. ^^



겨울과 봄의 경계선에 있는듯한 풍경. 이날은 마지막 꽃샘추위가 온날인데, 떠나기전 구례 기온을 살펴보니 영하 3도를 가르키고 있더군요. 

그래도 한낮에는 따스한 봄날의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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