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꽤 쌀쌀하던 지난 토요일 광복동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나오셨더군요. 모두들 손에 손에 셀카봉 하나씩 들고서 ^^  타임즈 선정 올해의 발명품으로 셀카봉이 뽑혔다고 하던데 그 위력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37일간 열립니다. 5시 10분경부터 점등이 시작되는듯 하니 그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될듯 해요.  광복로에 차량 통제를 하는곳이 많으니 운전자들은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 남포동역과 바로 연결되니, 가시는 분들은 지하철을 이용하는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작년까지는 못본듯 한데 올해는 광복로가 시작되는 입구에 제 6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 축제 간판이 있더군요.




해가 갈수록 트리의 규모가 커지고 이뻐지는듯 합니다. ^^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중 하나로 자리를 잡은듯 해요.







광복로에서 남포동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도 작년까지만 해도 없었던 이쁜 트리들이 생긴듯 합니다. 이쪽 방향으로는 주말에도 차량 통제는 하지 않는듯 하더군요.







작품 사진을 찍는 분들도 꽤 있지만 대부분은 폰카로 셀카를 찍는분들이 정말 많으시더군요. ^^ 안좋은 소식들만 들리는데 이런곳에서라도 행복하셔야죠. ^^



트리를 찍을때 매년 찍지 않았던 빛망울 보케를 올해는 좀 찍어봤습니다. ^^



작년까지 볼수 없었던 눈결정체 트리. 정말 이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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