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회 동래읍성역사 축제가 동래 읍성 일대에서 어제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외줄타기를 처음 보러 가서 너무 재미 있어서 올해는 첫날 불꽃놀이와 동래선 전투 재현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처음의 기억도 참 좋았지만 올해도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불꽃놀이에서 부터 이후 동래성 전투 재현 뮤지컬까지 볼꺼리가 정말 많은 축제인듯 합니다.

내일도  동래문화회관과 동래읍성 일대에서  많은 행사가 열리니 한번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

 

축제 프로그램 안내는 http://festival.dongnae.go.kr/Body/content/index.php?content_code=festival_2_5

 




작년 축제의 하이라이트중 하나인 불꽃놀이를 보고 온 후배 말에 의하면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부터 뒤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읍성안에 들어가 있으면 불꽃의 규모상 프레임안에 제대로 담는게 거의 불가능해 보이더군요. ^^ 그런데 우리가 있는곳에서 조차 프레임을 훨신 벗어날

정도로 불꽃의 규모가 있더군요. 더 뒤로 가서 찍거나 광각으로 찍는다면 읍성의 북문이 제대로 표현이 되지 않을듯 하여 불꽃이 잘리는건 어느정도 감수

를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늦은 시간에 불꽃이 터졌다고 하던데 올해는 개막식 오프닝 직후인 7시경 불꽃을 터트렸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아래쪽에 보이는 문이 동래읍성의 북문입니다. 행사가 대부분 북문 부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첫날 7시반부터 한시간 가량 임진왜란 당시 송상현 부사의 동래성 전투 재현 뮤지컬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처음 프로그램을 보았을때는 조그마한

공연인줄 알았는데 공연의 규모가 상당하더군요. 이 공연은 야외에서만 해야만 제대로 공연이 될 정도로 멋진 공연인듯 합니다.  마지막날인 일요일

에도 두번의 공연이 더 있으니 시간이 되시는분들은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공연일듯 합니다.








동래읍성 가는길: 지하철 동래역 하차후 마을버스 6번을 타고 복천 박물관 하차. 110-1번 복천동 현대아파트에서 복천 박물관까지 도보로 10분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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