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은 부산에 유난히도 해무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듯 합니다. 특히나 봉래산에서는 지난주 화요일경부터 해서 오늘까지 거의 매일 발생하고 있는듯 하네요.
위쪽 지방에는 장마비가 연일 계속 되고 있는데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것도 해무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원인중 하나인듯 합니다.
해운대(海雲臺) 바다의 구름이 머물다 가는곳이라 해서 이름이 해운대라고 지어졌다는 설이 있는곳.
그 정도로 해운대에 해무가 스쳐가나갈때는 굉장히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어제는 올들어 처음으로 해운대에 발생한 해무를 촬영할수 있었습니다.
오륙도 부근에서 발생한 해무가 바다를 스쳐 지나가며 해운대 해수욕장과 달맞이 언덕으로 오르는 모습은 정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더군요.
바다를 스쳐 지나가듯이 해운대를 타고 오르는 해무의 풍경
동백섬 앞으로 해무가 잔잔하게 피어 있는 모습입니다.
해운대에 피어 있는 해무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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