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실잠자리를 많이 볼수 있는듯 합니다. 이녀석들은 습지에서 주로 많이 볼수 있는데 부산에서는 삼락공원등지에서 자주 등장하더군요. 잠자리라고는 고추잠자리와 실잠자리, 그중에서 실잠자리는 다 같은 녀석들인줄 알았는데 찍을때 보니 색이 다 다르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실잠자리 종류만도 정말 많더군요. 제 눈으로는 오늘 포스팅한 녀석들의 정확한 이름을 알지 못하여 이름을 같이 올리지는 못합니다. 혹시 정확한 이름을 아시는분들은 댓글로 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고 추 잠자리 같은 녀석들은 덩치가 커서 일반 망원렌즈로도 촬영이 가능한데, 실잠자리는 아직은 어린 녀석들이 대부분이라 크기가 너무 작아서 촬영하기에 정말 어렵더군요. 정말 성냥개비만한 녀석들이 풀잎에 은폐엄폐는 어찌나 잘하는지 -_-;;( 하긴 그 은폐, 엄폐가 이녀석들의 생존방식이죠.) 바람이 조금만 불면 흔들리고, 조금만 가는 풀잎에 앉으면 흔들리고 ;; 보통 접사는 고개를 숙여서 촬영하는게 대부분이라 요즘같은 날씨에 조금만 집중해서 촬영하면 땀은 비오듯이 쏟아지고 ;;;  접사는 정말 힘든 작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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