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진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좋은 빛, 구도, 장소, 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맞아 떨어지면 누가 보아도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사진을 만들수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들을 제외하고서 사진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순간포착에 있지 않을까 한다. 위의 사진은 순간적인 움직임을 포착해서 촬영한 사진이지만, 이러한 장면뿐 아니라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빛에서도 순간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을 놓치지 않고 촬영할수 있어야 좋은사진을 만들수 있다.  순간포착의 묘미는 연출로서는 도저히 만들어지지 않는 어색하지 않은 순간을 만들수가 있다는 것이다.   앙리 까리띠에 브레숑의 '찰나의 순간'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진은 순간포착의 묘미가 있는 장르임이 틀림없다. 
*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값자기 효리아빠에게 나무총을 겨누는 것이 아닌가.  이러한 장면을 절대 놓칠수 없다 싶어서 무조건 차라락.
저 고무줄을 쏘았냐고? 여러분의 상상에 맞기겠지만 쏘긴 쐈다. 그것도 여러번 ㅋㅋㅋ 탄창에 묶어놓은 고무줄 전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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