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봉수대

오늘 오랜만에 황령산 봉수대에 올랐다.

작년 10월 따닥이랑 올랐으니 약 8개만이군.

그런데 그 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있더군.

예전에 봉수대 주변으로 엄청 지져분하고 위험하게 보였는데 전망대도 설치하고 완전 깔끔

이제 처음가더라도 포인트 찾는다고 헤메이지 않고 누구가 쉽게 사진 찍을수 있을듯...

그런데 오늘 약간 아쉬웠던게

시정은 20키로 정도로 아주 평범했는데, 보기 드물게 헤이즈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날이었다.

그런데 8시 정도면 점등이 될줄 알았던 광안대교가 8시 15분이 되어서야 들어오는건 뭐람

줸장 -_-;

작년 고유가 파동 이후로는 점등시간이 완전 엉망이 되어버렸다.

2009.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