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름 해무 시즌이 돌아왔다.

멀리 구름이 덮여 있는 산이 영도 봉래산인데 올해에도 어김없이 꼬깔모자를 덮어 쓰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현동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영도쪽에 해무가 있는 모습이 보이길래 부랴부랴 민주 공원 방향으로 향하였다.

하지만 가면서 점점 희미해지기 시작하는 모습들...

약간은 아쉬운 광경이지만 올해 처음으로 본 해무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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