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광안대교 야경을 꼽을수 있습니다.  2002년 광안대교가 개통된 이후 많은 분들이 광안대교를 구경하러 오시는데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사진 촬영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광안대교의 야경은 부산 곳곳에서 구경할수 있는데 그럼 사진 포인트로 인기가 높은곳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1.황령산
황령산에서의 야경은 장산등 다른 촬영지가 개발되기전까지 가장 인기가 높았던 곳입니다.  황령산 봉수대에서의 촬영은 차량이 근처까지 접근이 가능하며 동쪽으로 보이는 광안대교 야경뿐 아니라 서쪽으로 서면을 배경으로 지는 일몰 또한 일품인 곳입니다.

2.미포 
해운대에 가시면 유람선이 왕래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바로 유람선 선착장이 있는 곳을 미포라고 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지요. 이곳에는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가장 왼쪽에서 광안대교를 볼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이면 광안대교 방향으로 일몰이 지는것을 볼수 있는데 붉은 노을과 함께 하는 광안대교의 야경은 정말 일품인 곳입니다. 




3. 이기대 섭자리
보통 다른곳과는 약간은 다른 곳에서의 광안대교입니다. 보통 해운대 방향에서 촬영을 하는것을 많이 볼수 있는데 용호동 또한 광안대교가 아주 가깝게 볼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사진인들에게는 그다지 인기가 높지는 않은 곳이지요.  섭자리는 특히 바람이 조금 있는날이면 더욱 멋진 그림이 나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4. 동백섬
동백섬 선착장에서도 광안대교를 볼수 있는데 약간 해변가 방향으로 걸어들어가면 더욱 또렷하고 가까이서 볼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주변에 많이 있는 갯바위 등을 이용하여 광안대교를 촬영한다면 다른곳과는 다른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만들수 있습니다.


5. 광안리 불꽃 축제
2005년부터 시작하여 작년까지 4회째 개최한 광안리 불꽃 축제입니다. 부산의 대부분 지역에서 감상할수 있지만 특히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멋진 감상을 할수 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의 불꽃 축제 감상은 감동 두배입니다~~


6. 누리마루
누리마루와 함께 하는 광안대교는 아마도 부산의 대표적인 야경 사진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매직타임에 누리마루와 광안대교의 불이 함께 들어오는 순간이면 외국의 어느도시 못지 않은 아름다움을 보여주게 됩니다.


7. 장산 정상
광안대교의 아름다움을 가장 입체적으로 볼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멋진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산 정상까지 등산을 하여야 하는 약간의 애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등산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곳입니다.


8. 동백섬
동백섬 인근 갯바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곳에서는 광안대교와 동백섬 주변으로 들어서 있는 마천루들과의 야경이 일품인 곳입니다. 바람이 없는 잔잔한 날에는 가끔 바닷물에 비치는 반영까지 촬영이 가능한 곳입니다.


9. 장산 약수암
장산 약수암은 정상포인트와 함께 장산에서의 인기 높은 촬영지역중 한곳입니다.  이곳은 정상 포인트에 비해 등산 시간이 짧다는 장점도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경사가 심한 곳이기 때문에 하산할때 주의를 요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10. 천마산
마지막으로 소개할 천마산은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곳에서도 광안대교가 보이는구나 할것입니다. 천마산의 위치가 부산대학병원 뒤에 있는 아미동에 위치하고 있으니 상당히 멀죠? 이곳에서는 부산의 3대 다리인 영도대교, 부산대교를 함께 촬영이 가능합니다. 필자는 사진에서 용두타워와 함께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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