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다시 꺼내보고 있습니다.

사진의 참맛은 오래전 사진들을 들쳐보는 맛인듯 합니다.

예전 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앨범을 들여다 봤지만 이제는 하드디스크를 찾아보는 시절이 되었군요.

요 즘이야 하드디스크가 용량이 커서 사진을 보관하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예전에는 하드보다는 cd에 보관을 하고는 했는데 이렇게 몇번을 이동하다 보니까

유실된 사진도 꽤 되는듯 합니다.  제 기억속에 분명히 찍어 뒀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사진이 꽤나 되는군요. ^^

오늘은 2005년도의 부산을 대표하는 시장인 자갈치  시장의 풍경입니다.

자갈치 시장은 2006년쯤 신축건물이 완공되고 2013년 영도다리 공사가 완공되면서 주변 풍경들이 참 많이 바뀐듯 합니다. 다행이 이 주변 풍경들이 제

카메라에 꽤 많이 담겨 있네요.



영화 친구의 배경화면으로 나와서 너무나 유명한곳이 된  동방상회입니다. 이곳 풍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것이 없는듯 합니다.




자갈치 건어물상 일대에 군데군데 남아 있는 적산가옥의 흔적들



건어물상을 지나 영도다리가 있는곳으로 가다보면 볼수 있었던 풍경들입니다. 현재는 매립된곳입니다.






자갈치 끄트머리에 있던 방파제의 풍경. 이곳에 가면 언제나 사진에서처럼 낚시하시는 분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곳도 매립이 되어 방파제는 없어졌습니다.






마른 오징어 뒤로 보이는 영도다리의 풍경. 현재는 신축다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영도다리의 균열이 오기 시작할때라 없어지니 마니 말들도 참 많았던 시기인듯 합니다.












2005 부산 자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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