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시작과 함께 Hello라는 자막과 함께 신곡 헬로로 스타트를 합니다.  이후 무대가 중앙 객석으로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미지의 세계와 단발머리를 부르면서 화려하게 시작합니다.  정말 시작과 함께 역시 가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이 순간은 정말 카메라를 놓고 함께 어울리고 싶더군요. 



지난 6월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가왕 조용필의 헬로 콘서트 사진을 이제서야 포스팅 하네요.  한주전 진주 콘서트에 이어 두번째 촬영이었는데 이번 공연은 상반기 마지막 공연이었습니다. 대구 공연은 29, 30일 양일간 열렸는데 전 30일은 개인 사정으로 촬영을 가지는 못했습니다.

 

대구 역시나 진주 못지 않게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더군요.   진주와는 다르게 실내 공연이라 더욱 더 꽉 찬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처음에는 제대로 느끼지 못했는데 학창 시절 최고의 스타였던 (사실 가왕은 스타라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죠.  연예인중의 연예인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듯 합니다. ) 조용필 공연 사진을 메인 프레스에서 찍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 기억속에 남아 있는 최초의 조용필은 80년인가 81년인가 '단발머리'로 기억 됩니다.

 

이 번 전국 투어 콘서트는 '19집 hello' 발매 기념으로 공연 이름도 헬로 콘서트로 이름 지어졌습니다.   그래서 첫 스타트를 헬로로 시작하고 마지막 엔딩곡은 '여행을 떠나요'로 마무리가 됩니다.  이제 사진으로나마 그날의 뜨거운 열기를 느껴 보세요 . 정말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되실겁니다. ^^ 

 

* 사진의 불펌을 절대 금합니다.


무빙 스테이지에서 부르는 단발머리 현장.   보통 촬영할때는 메인 무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화려한 조명은 거의 볼수가 없는데, 이것 조차도 하나의 쇼가 되는듯 합니다.  '단발머리를 열창하는 가왕입니다. ^^







남겨진자의 고독을 솔로 연주하는 가왕. 기타 연주가 이렇게 멋있다는걸 새삼스레 다시 깨닫습니다. ^^




객석의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하는데, 사실 거의 모든 노래가 떼창입니다. ㅎㅎㅎㅎ 이날 관객 떼창의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친구여'가 아니었을까요.







공연이 끝나갈 무렵 다시 무대가 중앙으로 이동하여 관객들과 호흡하며 열창을 합니다.







이날의 앤딩곡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화답하는 가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