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사익님 가족이랑 진해 여좌천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로망스 다리라고도 불리우는 곳이죠.  2002년인가 MBC에서 김하늘이 주연으로 나왔던 드라마 이후로 여좌천이라는 이름보다 로망스 다리라고 더욱 유명한듯 하더군요. ^^  이곳은 개인적으로 단일 지역으로는 벚꽃이 가장 화려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벚꽃이 유명한곳을 많이 다녀봤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더군요.

올해는 많이 추워서 평년보다 1주 가량 늦게 만개를 한듯 합니다.  그래도 피기는 다피더군요. ㅎㅎ 2년만에 이곳을 다시 찾았는데 당시 보다 유채의 키가 상당히 많이 자랐더군요.  당시만 하더라도 무릎정도의 키였는데 이제는 어린아이 키만큼 컷더라구요.



이번에는 여좌천의 야경만을 촬영하기 위해서 부산에서 저녁 식사를 한후에 도착하였습니다. 밤 9시 반쯤 도착하였는데 많은 관광객들과 사진가들로 붐비더군요. ^^ 10시쯤 되니까 사람들이 대부분 철수를 하더군요. 사진을 찍으실분들은 10시 이후에 가시면 편안하게 촬영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늦게 피기는했지만 현재 90프로 이상 개화가 된 상태입니다. 주말쯤이면 벚꽃비가 내릴지도 모르겠더군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올해의 벚꽃 축제가 절정에 달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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