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풍경 촬영을 할 장소가 참 많은데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야경을 촬영할수 있는 있는 곳이 참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하거나 새롭게 들어선 해운대의 고층건물들이 밤이면 더욱 아름답기 때문에 야경 촬영지역으로는 참 좋은 곳이죠.  이번에는 부산에서 야경을 찍을수 있는 인기있는 출사지를 10군데로 뽑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1. 누리마루 하우스 야경


누리마루 하우스는 2005년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곳인데 가장 쉽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촬영이 가능한 곳입니다.  누리마루 야경은 전망대에서 쉽게 촬영할수 있으며 주변에 야경 촬영할 소재가 많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출사지중 한곳입니다. 누리마루 야경 촬영은 일몰이 광안대교 부근으로 지는 11월에서 2월중에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마천루 야경


마천루 야경은 동백섬 주차장을 지나서 부둣가에서 촬영하는 사진입니다.  이 야경은 부둣가에 고여있는 빗물등 물웅덩이에 비치는 해운대의 마천루건물과 반영을 이용해서 촬영하는 것입니다. 주로 비가 그친 이후에 촬영을 하기도 하지만, 물이 고여 있지 않을때에는 바닷물을 퍼올려서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가끔 볼수 있습니다.  누리마루와 함께 출사 코스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황령산 야경


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중 하나인 광안대교의 야경을 촬영하는 대표적인 촬영지중 한곳입니다.  광안대교는 광안리의 대표적인 명물이지만, 광안리 해안가에서는 거의 촬영을 하지 않죠.  황령산은 광안대교 사진 촬영중 정면에서 촬영하는 대표적인 촬영지인데 이곳은 차가 산 정상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접근 또한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황령산에서의 촬영은 봉수대에서 서면쪽 야경 촬영까지 함께 촬영을 할수 있는 곳입니다.
불꽃 촬영을 할때에는 산 중턱에 있는 금련산 수련원에서 촬영을 합니다.

4. 장산 야경


부산을 대표하는 야경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장산 정상에서 촬영하는 이 사진을 꼽을수 있습니다. 이곳은 광안대교의 야경과 센텀시티 지역의 건물들과 함께 가장 입체감 있게 촬영이 가능한 곳입니다.  장산에서 광안대교 야경 촬영을 위해서는 성불사까지 차를 타고 간다음 정상까지 약간의 등산을 해야 하는 코스입니다.  이곳으로 촬영을 갈때에는 밤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손전등을 지참하도록 합니다.


5. 약수암 야경


약수암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야경은 위의 사진과 마찬가지로 장산 자락에서 촬영을 하는 코스입니다.  이곳은 장산 자락에 있는 약수암 위쪽에 있는 바위산에서 촬영을 하게 됩니다.  장산 정상 코스보다 등산 시간이 짧기 때문에 인기 있는 포인트중 한곳이죠.  하지만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곳입니다.


6. 천마산 야경


요즘이야 부산을 대표하는 곳이 해운대로 많이 옮겨 갔지만, 여전히 부산의 상징물은 남포동을 중심으로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상징물인 영도대교, 용두산, 연안부두 등을  떠올릴수 있는데 이러한 장면을 한곳에서 야경으로 촬영을 할수 있는 곳이 아미동에 위치하고 있는 천마산에서 촬영이 가능합니다. 부산의 대표다리인 광안대교,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한곳에서 한장의 사진에 촬영이 가능한 곳이 바로 이곳이죠.  이곳은 감천동을 촬영후 천마산 조각공원으로 소방도로를 20분 가량 천천히 오르면 촬영지를 손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7. 봉래산 야경


봉래산 야경은 천마산과는 반대 방향에서 촬영을 할수 있습니다.  천마산은 동쪽을 바라보면서 촬영하는데 반해 봉래산에서의 야경은 서쪽을 바라보면서 촬영할수 있습니다.  거의 산정상까지 차량이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촬영을 할수 있습니다.  촬영 포인트는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8. 다대포 야경


다대포는 일몰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 야경 촬영지로 넣어 놓으니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것입니다.  이곳은 야경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포인트는 아니지만 날씨가 아주 맑은 날이면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별 촬영이 가능한 곳입니다.  특히 일몰각과 일치하는 겨울철이면 더욱 멋진 사진을 촬영할수 있습니다.  김해 공항으로 진입하는 비행기 때문에 궤적을 함께 촬영할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9. 구포  IC 야경


오늘 소개하는 야경 촬영지중 유일한 아파트안에서의 촬영지역입니다.  이곳은 화명동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 옥상에서 촬영하는 곳인데 관리 사무소를 통해서 올라갈수 있는 곳입니다.  구포 IC의 차량 궤적을 촬영할수 있는 곳인데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겨울철이면 일몰과 함께 촬영을 할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바람이 아주 많이 부는 지역이기 때문에 옷을 든든하게 입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10. 동항성당 야경


우암동에 위치하고 있는 동항성당에 있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야경 촬영을 하는 곳입니다. 특히 겨울철이면 일몰각과 함께 촬영을 할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부산항의 야경과 동항성당 그리고 일몰이 묘하게 어울리는 곳이죠.  이곳은 동항성당 뒷길 골목으로 올라거서 높은곳에 위치하여 촬영을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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