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일몰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환상적인 날씨를 보여주었다.

오전에 보여준 하늘은 일년에 몇번보기 힘든 하늘이었던듯

날씨도 좋고 시정이 아주 좋아서 다대포를 갈까 야경 촬영을 갈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광안대교가 매직 타임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관계로 다대포로 고고싱

사실 다대포로 출발할때도 그다지 큰기대는 하지 않았다. 이렇게 바람불고 시정이 맑은날은 그다지 좋은 일몰은 나오지 않기에...

역시 다대포에 도착했을때 그다지 좋은 일몰은 아니었다. 촬영 포인트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다른분들과 얘기를 좀 나누다가 해가 지고 난이후 7시 정도되니 사람들이 빠져나가길래 난 그때 부터 촬영시작.

애초에 이걸 찍기 위해서 간거였으니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부족하여 마음에 들만큼은 건지지 못했다.

두번째 컷은 다중노출로 3컷. 그러니까 30초씩 3컷이니 총 1분 30초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