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항축제 개막 축하의 하나로 부산항대교 불꽃쇼가 열렸습니다. 10분짜리의 불꽃쇼라 규모가 좀 작긴 하지만 작년에 완공된 부산항대교

를 배경으로 첫 불꽃쇼, 부산 구도심에서 열리는 불꽃쇼라는 의미가 있을듯 합니다. 어제 사진들은 한두장 정도밖에 없어서 따로 포스팅을

하는것보다 이곳 저곳에서 촬영한 부산 불꽃축제를 모아 봤습니다. ^^

 


▲ 부산항대교의 기념비적인 첫불꽃 행사. 작년 개통한 부산항대교는 세월호의 여파로 불꽃쇼를 취소하였습니다. 영도쪽에 바지선이 위치할줄

알았는데 새로 지운 부산여객터미널 방향에서터지더군요. 그래서 높은 산복도로에 많이 가려서 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부산 사람들 표현대로라면 영도다리가 들린다는  국내 유일의 도개다리 영도다리가 새롭게 개통된 축하 기념 불꽃쇼입니다.



동래 읍성 축제 개막식 축하포를 터트리고 있는 모습.  부산 불꽃쇼의 경우 대부분 바다에서 열리는게 대부분인데 도심 한복판에서 좀처럼기

힘든 대형 불꽃쇼입니다.


부산의 기념비적인 2005년 APEC기념 부산 불꽃축제입니다. 이 불꽃축제 이후 올해로 11회째를 맞게 되었네요. 당시만 하더라도 단일 행사

로 열렸는데 워낙에 반응이 좋아서 06년부터 정식 불꽃축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서울에서만 볼수 있었던 초대형 불꽃 축제를 부산에서도

볼수 있었던 감명 깊었던 날이었던듯 합니다.  워낙에 한꺼번에 광안리로 몰린 사람들 덕분에 지하철 2호선이 멎어 버린 해프닝도 있었죠. 


항상 맑았던 부산불꽃축제날. 지난 2011년 2주에 걸쳐 열렸는데 전부 비가 내렸던 날입니다. 이날은 비가 예보 되어 잇었지만 낮에는 비가

내리지 않기에 장산으로 향했는데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줄기에 15분 가량 촬영하다 포기하고 내려온 날입니다. 너무나 많은 안개때문에

광안대교가 보이질 않더군요.


이제는 부산 야경을 상징하는 해운대 마천루 건물을 배경으로 한 부산 불꽃 축제. 2012 간비오산 봉수대



2013 부산 불꽃축제



2014 부산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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