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광안대교가 완공되면서 부산의 야경이 참 많이도 바뀐듯 합니다. 예전에는 부산에서는 변변한 야간 풍경 사진을 찍을곳이 없었는데

광안대교가 완성된 이후부터 부산의 멋진 야경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듯 합니다. 이후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누리마루가 개방되고, 해운대 마천루가

형성되면서 멋진 부산 야경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2008년쯤 야경을 참 많이 찍었던듯 합니다.  현재와 비교하면 스카이라인이

변한곳도 참 많은데, 7년이라는 시간이 참 많은 변화를 가져다줬네요.  오늘 포스팅하는 사진들은 모두 2008년의 부산의 야경사진들입니다. ^^


누리마루를 찍으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된 풍경입니다. 부산은 바다에서 세계적으로도 드문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과 월출은 볼수 있는곳이라고 하는데

운이 좋게도 달맞이 옆에서 멋진 월출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날 첨부터 알고 월출 촬영을 생각하고 갔었다면 오메가 월출을 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날씨가 좋았던날입니다.  다중 촬영.



▲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황령산에서 본 광안대교 야경입니다. 현재는 황령산 곳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광안대교 야경을

감상하기 최적의 조건을 갖춘곳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없어진 황령터널 ic가 보이며, 부도가 나버린 황령산 스키돔도 불이 켜져 있을때군요.



▲ 장산 야경과 더불어 한때 부산 야경중 몇손가락 안에 꼽히는 약수암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때쯤부터 광안대교의 S 라인이 끊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마린시티 지역에 초고층 아파트들은 들어서지 않았을때입니다


▲ 서면 로타리의 풍경



▲ 천마산에서 촬영한 부산항 야경의 풍경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대부분 볼수 있다는것인데, 사진에서 보이는 부산타워,

영도대교, 부산대교 그리고 저멀리 광안대교가 보입니다. (이때 에너지 절약때문인지 광안대교 점등을 9시부터 12시까지만 켤때라 매직타임에 야경

촬영이 불가능했을때입니다. 이후 많은 민원들로 다시 매직타임에 조명이 켜졌습니다. )  광안대교 뒤로 해운대 달맞이 언덕까지 보이는 가히 부산을

대표하는 포인트라고 할수 있습니다.



▲ 지금은 해운대 마린시티의 스카이라인이 엄청 높아졌지만 2008년 당시만 하더라도 왠지 모르게 소박한(?) 마천루 야경.



▲ 동백섬에서 촬영한 일몰과 함께한 광안대교 야경입니다. 



▲광안대교의 라인을 고스란히 담을수 있는곳. 센텀시티에서 촬영.



▲ 가히 부산 최고의 야경이라고 볼수 있는 장산야경입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너덜지대에서 촬영이 가능했는데 현재는 대부분 정상까지 올라가서 촬영을

하는듯 합니다. 왼쪽 마천루쪽에 제니스와 아이파크가 들어서기전의 풍경입니다.



▲ 구름이 좋던날 이기대 섭자리에서의 야경.



▲ 부산에서 사진 찍어 보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찍어 본다는 마천루 반영사진.  이곳은 현재보다 예전이 훨씬 좋은곳인듯 합니다.



▲명륜동 지하철역에서 롯데 백화점으로 연결되는 육교의 야경



▲ 해운대 미포에서의 촬영. 오른쪽에 보면 매우 밝게 비치는 천막이 보이는데, 아마도 해운대 영화를 촬영중이었는가 봅니다.



▲ 광안리 야경. 현재는 없어진 미월드도 보이는군요. ^^





'유리동물원 겔러리 > 부산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항대교 야경  (3) 2015.03.11
Nightscape of Busan  (5) 2015.03.03
광안대교  (3) 2015.02.09
바다와 맞닿은 그곳...  (4) 2014.12.23
nuclear launch detected  (1) 2014.10.27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