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밀양 위양지에 다녀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밀양 위양지는 07년경부터 부산 경남 사진인들에게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 곳인데요, 물론 그 이전에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시는분들에게는 꽤 유명한 장소였죠.  이곳은 바람이 불지 않는날 저수지에 비친 반영을 촬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아직은 유명세가 덜하여서 사진인들에게는 덜 붐비는곳중 한곳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사람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주산지보다 더 좋은듯 합니다.  장소도 밀양이니 부산이나 대구 사진는 분들은 한번 다녀와보세요.  어제 이팝나무가 완전히 만개를 하여 이번주 수, 목요일정도까지는 괜찬을듯 합니다.  어제 촬영한 사진은 아직 컨버팅을 하지 못해서 예전에 촬영했던 사진들로 대신할까 합니다.

위양지는 4월말에서 5월까지는 1년중 가장 이쁜 연녹색을 보여주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사진 촬영에서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하는 시기이지요. 또한 반영 촬영은 가장 멋진 쟝르중 한곳입니다. 그런데 반영과 함께 멋지고 환상적인 꽃이 같이 피어 있다면 너무나 멋진 장면이겠지요. 바로 밀양에 위치하고 있는 위량지가 이 시기에 모든곳을 같이 감상할수 있습니다. 위량지는 사진인들에게 주로 반영 촬영으로 유명한곳인데 5월 초순 이팝나무가 필 무렵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바로 지금이 최적기이죠. 하지만 예전는 가뭄이 너무 심해서 물이 많이 말라 있더군요. 올해는 지난주에 비가 많이 내려서 저수량은 충분하더군요.


위량지는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고택의 반영과 함께 촬영할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5월 초순경 함께 피는 이팝나무와 함께 하는 전경은 봄의 절정을 만끽할수 있죠. 반영 촬영을 위해서는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양지는 경남 밀양 위양리에 위치하고 있는 저수지로서 신라시대때 농사를 짓기 위해서 만든 저수지라고 합니다.
위량지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안동권씨가 세운 완재정이 있으며 평소에는 개방을 하지 않습니다.

촬 영팁: 위양지는 고택의 모습을 반영으로 촬영을 주로 하는데 반영 촬영을 위해서는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을 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반영을 촬영하는 시간대는 해가 뜨기전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에 촬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물에 비치기 시작하면 파장이 일기 시작하여 반영을 촬영할수가 없습니다.

찾아가기: 신대구 부산 고속도로 밀양 IC 혹은 남밀양 IC(부산에서 가시는분들은 남밀양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네비게이션: 위양지
GPS 좌표
n 35도 32분 43.7초
E 128도 42분 58.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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